부시와 김대중의 동상이몽

서문
프롤로그 - 회색전쟁이 판도라 상자를 열다

제1장 강경보수의 화려한 외출
1 골드만삭스에서 해리티지재단과 칼라일그룹으로
2 남북 전력교류가 제네바협정 위배?
3 평화선언과 주한미군의 충돌
4 전략연구소들의 뚜쟁이 역할
5 김대통령 측근들의 오판과 속셈
6 한-미 정상회담에서 TMD 가입
7 군비 경쟁의 전초전, 부시의 돌격
8 현금인출기에서 살라미 전법으로
9 마샬 플랜과 이지스함, F-X 사업
10 이정빈 발언 파동과 '인맥 외교'의 본질
11 '부시 설득' 은 경제 등뼈 부러뜨리기 전략

제2장 경제 등뼈 부러뜨리기형 파산전략
12 '파산전략'을 위한 준비단계
13 미사일방어(MD)와 '2차공격력'
14 소련 경제 등뼈 부러뜨리기 전략
15 풀코트 프레스와 매체공작

제3장 한-미-일 동맹의 신냉전 각축전
17 부시의 단독주의와 한국의 위장진보
18 한-미-일 삼각 동맹의 신조류
19 일본과 한국의 '우향우' 각축전
20 신냉전과 '우리는 하나' 이데올로기
21 편견과 보수주의의 결합
22 한국언론의 강경 보수 취향
23 시장경제로 무장한 보수주의 칼날들
24 골수 공화당원의 일반행태
25 스텔스로 무장한 공격 무기
26 전략 무기와 싱크 탱크의 접목

제4장 온정적 보수주의와 위장 진보의 결합
27 자유무역의 뿌리는 경제적 국수주의
28 '교육 개혁'은 보수주위의 상투게임
29 온정적 보수주의와 시민단체의 유착
30 온정적 보수주의의 정치전략
31 체니부통령의' 공격용 보수주의'
32 미국 보수주의와 한국 보수주의 대비
33 '자연보호+세계화', 두 강경보수의 충돌

제5장 공급중시 경제와 미사일의 동상이몽
34 종교적 신념으로 민자(民資)군비 경쟁 촉발
35 감세정책과 온정적 보수주의
36 공급중시 경제학의 언론조작 기술
37 공급중시 경제 낙관론의 두 얼굴
38 한계 효율과 재정적자의 연출기법
39 '예측경제'로 빚어지는 권력구조
40 부시의 과욕, 한국의 허세
41 국채증가와 무역적자의 만남
42 미국 공화당 경제관과 김대중 경제의 조우
43 '미국은 경제, 한국은 안보' 라는 이중구조
44 군비경쟁 전략의 수혜자들
45 전력 시장 민영화의 한미간 대비

제6장 남북 교류와 국제 투기 자본의 충돌
46 한국식 국제주의의 착각
47 신(新) 연방주의 대외전략이 노리는 속셈
48 전통적인 음모, 문호개방정책
49 GATT체제는 '의회 무력화'를 노린다
50 한-러 정상 선언문 파동의 내막
51 경수로 사건과 경제 신뢰의 파열음
52 사모(私慕) 투자와 방위산업의 연결
53 NMD 체제를 둘러싼 부시와 DJ의 동상이몽
54 뚜쟁이 시대로의 복귀
55 포괄적 상호주의의 정체
56 전력 공급과 재래식 무기 협상 충돌
57 김 대통령의 공급확대 노선은 무엇인가

2001년 9월 11일, 워싱턴 D.C의 국방부 건물(펜타곤)과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동시에 테러를 당했다. 그것은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 21세기를 여는 회색전쟁의 신호탄이었다. 아울러 강경 보수주의자인 부시가 주도하려는 '세계화'에 대한 '반(反)세계화'의 징조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