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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1441708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05-09-20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저자 서문 : 인간, 동물, 인간이라는 동물
늑대들이 죽어간 시간
늑대와 늑대인간
큰 승리로 막을 내린 전쟁
늑대의 사회생활
늑대의 다른 이야기
가공된 늑대의 표상
늑대의 섬멸과 야생세계의 섬멸
정말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인가?
피조물의 왕관
미지의 생물권
그리스도교의 근본적 실수
인간의 문화적 진화
단점 없는 장점은 없다
변신술과 상상의 존재
토템과 키메라
히르피이아에서 히틀러의 광기까지
두 개의 문화적 증명
현대 대중문화와 키메라 르네상스
이중적 가치관
동물 사랑의 뿌리
법정에 선 동물들
낭만주의 그리고 동물 사랑
기묘한 이중적 가치관
잡식동물 인간
나는 내 친구를 먹지 않는다
모두에게 평등한 권리?
경계 넘기
넘어보라고 유혹하는 경계선
인간의 상상력
경계를 넘다
오래된 의식
돼지로 만든 심장
의학에 기여하는 동물들
가능성과 한계
네 번째 기사
환상과 오류
숙주, 매개동물, 운반동물
미생물과 기후 재난
계시록의 기사들
관망할 수 없는 사태의 재발
소들의 행성
무기 그리고 의도적 살해
동물 사역의 끝
우주 어느 곳에서도 외로운!
역자후기 : 인간의 자리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중세 말부터 20세기 말까지 계속되었던 육류 소비의 증가는 하나의 이상한 현상, 즉 음식물의 출처를 점점 더 은폐하는 현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죽은 동물을 먹는 것은 정상이지만 아무도 그 동물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들은 가축 비육장과 도살장도 포함되는 이 '폭력의 지대'를 구분하여 거리를 두고 심지어 감추기까지 한다. 이것은 동물을 공개적으로 학대하고 죽였던 중세의 삶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 본문 14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