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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담 전집 14

세계 민담 전집 14

(집시편)

나송주 (엮은이)
황금가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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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담 전집 1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민담 전집 14 (집시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8898273594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8-04-28

책 소개

집시들은 실제로 대부분이 문맹이다. 그러나 홧톳불과 장작불 주위에 둘러앉아 옛날 전설과 이야기를 즐기는 풍습으로 그들의 민담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스페인 사람들한테 플라멩코 음악을 불러 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직업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에 노래뿐 아니라 풍요로운 이야기까지 간직할 수 있었다.

목차

드라큘라
암말의 아들
예언자
날렵한 영웅
마법에 걸린 도시
죽음의 연인
루비 랙
집시는 어떻게 하늘 나라에 가게 되었는가
생쥐의 결혼
바나
마법에 걸린 개구리
모기
재단사의 영리한 딸
집시들의 바이올린
질투심 많은 남편
바보와 마법의 나무
금을 쏟아 내는 소녀
집시와 동굴
마흔 명의 경망한 집시
에라시모
예순한 가지 재주
악마가 어떻게 하나님을 도와 세상을 창조했는가
겁 없는 야나키스
산양 가죽 차
붉은 왕과 마법사
집시와 암탉
집시의 기원
요술 허리띠

바디아 이야기
아시펠트
냄비 장수 부부
하나님의 가족은 몇 명인가
어떤 사람의 죽음
경험
절름발이 당나귀
가난해도 정조는 지킨다
장모 죽이기
신부는 사람인가
집시의 선서
정부가 하는 일은 전부 나쁘다
장미
기사님이 잠자리에 드신다
후각이 예민한 말
녹색 안경
부활의 신비
볼 따귀 한 대
곱사등이
잭과 금 담뱃갑
영리한 여우
알리피와 달리피
도적떼와 가정부
시골 도둑과 도시 도둑
부자 되는 법
사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집시
늑대와 집시
베이다와 루차
끊어진 구슬 목걸이
픽타의 모험

해설

저자소개

나송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문학 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중남미센터 소장 『스페인 황금세기 문학』, 『실용 스페인어』, 『서양 문학의 이해』(공저) 등을 썼으며, 『이스칸다르의 정원』, 『바구니 도둑』, 『전구사냥꾼 티모』『스페인 민담』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구운몽』,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어이』,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등을 스페인 어로 번역했다. 논문으로는 「정신적 사랑과 사랑의 감옥」, 「아소린 소설 속에서의 선적 사유」, 「공고라의 고전 신화와 바로크적 표현」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날 장작을 구하러 숲 속에 간 집시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발견했다. 한 아이가 작대기로 줄 하나를 건드리자, 이제가지 들어 보지 못한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이들은 깜짝 놀라 작대기를 내동댕이치고 달아났다. 그러나 아이들은 바이올린 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 다시 돌아와 이끼 더미와 마른 나뭇가지 밑에 숨겨진 마이올린과 활을 집어 들었다. 활을 켜자 신비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바이올린 소리가 울려 퍼지자 새들은 노래를 멈추고 바람도 잠잠해졌다. 슬픈 음악이 울려 퍼지면 사람들 모두 슬퍼했고, 즐거운 음악이 울려 퍼지면 모두 기뻐했다.
그 뒤부터 집시들은 바이올린을 만들어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 거의 모든 집시들이 바이올린을 켤 줄 알게 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음악을 연주하게 되었다. - 본문 89쪽에서

한편 청년과 소녀는 집시의 법을 어겼기 때문에 어느 부족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한없이 떠돌아다녀야 했다.
외로이 떠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가. 모두 함께 있을 때 주위를 둘러보라. 도움을 줄 만한 사람들이 있으면 마음이 한결 든든할 것이다. 그러나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라는 것은, 더구나 가난할 때 그것은 더욱 비참한 생활을 의미한다. 하루는 배부르게 보낼지라도 다음 날은 다시 굶주리게 된다.
계절은 어느새 추위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가을이었다. 청년과 소녀는 얼마 동안 어느 마을 외곽의 오두막을 빌려 살았다. 가지고 있던 말과 마차를 팔아 먹을 것을 샀지만 그것도 곧 바닥이 났다. - 본문 26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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