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2736353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05-09-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2736353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05-09-30
책 소개
재미교포 작가 수키 김의 데뷔작. 한국어 통역사로 일하는 수지 박이 부모님 살해에 관련된 미스터리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나이든 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의 소통 부재와 몰이해 등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3인칭으로 잔잔하게 수지의 일상과 의식을 따라가는 문체와, 상징과 은유가 시적인 작품.
리뷰
Joh****
★★★★★(10)
([마이리뷰]통역사 - 통역되지 못하는 간극..)
자세히
에르고*
★★★★★(10)
([100자평]소녀 감성에 말랑말랑 소설인 듯해서 접어둘 뻔했는데 웬...)
자세히
감은*
★★★★☆(8)
([마이리뷰]아침 9시의 담배는 공허함이다.)
자세히
포도당*
★★★★★(10)
([100자평]책이 품절 되어서 원서로 주문해서 읽는중. 미친듯한흡입...)
자세히
달빛효*
★★★★☆(8)
([100자평]작은 그레이스가 얼른 대답한다.˝잘 돌보라고 했어요. ...)
자세히
지*
★★★★☆(8)
([100자평]독특한 분위기의 소설)
자세히
책속에서
수지는 지방 검사보의 이야기를 들으며 중요한 단어를 수첩에 적는다. 통역을 할 때는 아무리 문장이 길더라도 모든 단어를 정확히 옮겨야 하다. 통역사는 수학자하고 비슷하다. 그녀는 방정식을 푸는 것처럼 언어를 대한다. 단어 하나하나마다 동의어와 맞추어야 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정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수지는 예전부터 이런 방면에 소질이 있었다. 두 가지 언어를 쓰면서 자란 환경 때문은 아니었다. 이민자 자식들이라고 해서 다들 통역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수지는 동시에 두 가지를 할 수 있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 그녀는 단어를 들으면 사전적인 의미와 함축적인 의미를 분리한다. 직역은 오역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언어는 논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따라서 통역사는 단어를 그대로 옮기면서도 이쪽 언어와 저쪽 언어 사이의 간격을 교묘히 메울 줄 알아야 한다.
... 2에 2을 더하면 4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이 진정한 해결사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