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미키사부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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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철학과 불교를 기축으로 한 중국 사상 연구자.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제국대학 중국철학과를 졸업했고 오사카대학, 불교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자가 말년에 평생의 연구를 응축시켜 집필한 『중국 사상사』는 장대한 중국 사상의 역사를 밀도 있게 압축한 최고의 중국 사상사 개설서로 일본에서 명성이 높은 책이다. 사상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어내고 그 역사가 또 어떻게 사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주는 이 책은 한 분야의 대가만이 획득할 수 있는 거시적 관점으로 장대한 중국 사상의 역사에 면면히 이어지는 흐름을 일반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중국 고대 신화』 『상고로부터 한대에 이르기까지 성명관의 전개』 『양 무제-불교 왕조의 비극』 『무의 사상 노장 사상의 계보』 『신 없는 시대』 『노장과 불교』 『육조 사대부의 정신』 『생과 사의 사상』 『무위자연의 사상』 등이 있고 『장자』 『묵자』 『세설신어』 『정토 삼부경』 등을 번역했다. 명강연가이자 명문장가로 후학들의 존경을 받았던 모리 미키사부로는 1973년 정년퇴임 후에 오사카대학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강연과 연구 집필에 힘쓰다가 1986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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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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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2월: 忠北大學校 師範大學 歷史敎育科 卒業.
1984년 2월: 成均館大學校 文科大學 史學科 大學院 碩士學位取得.
1994년 2월: 成均館大學校 文科大學 史學科 大學院 博士學位取得(「秦漢의 奴婢와 刑徒」).
2003년, 2009년: 교토대학인문과학연구소에서 外來敎授로 있으면서 『張家山漢簡·二年律令』 역주 작업에 참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秦漢交替期의 奴婢」(『中國古中世史硏究』 15,2006), 「秦漢時代의 士伍와 庶人」(『中國古中世史硏究』 20, 2008), 「里耶秦簡을 통해서 본 秦의 戶籍制度」(『東洋史學硏究』 110, 2010), 「中國古代·中世의 法과 女性」(『東洋史學硏究』 123, 2013) 외에 다수가 있고, 역저로는, 『중국사상사』(온누리, 1987), 『유골의 증언-고대중국의 형벌-』(서경문화사, 1999), 『중국고대문명의 기원과 전개』(문경출판사, 2003), 『중국법률사상사』(아카넷, 2003), 『목간과 죽간으로 본 중국고대문화사』(사계절출판사, 2005), 『동양사 1』(책세상, 2007), 『사료로 읽는 중국고대법제사』(도서출판 개신,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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