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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무서운 그림

(아름다운 명화의 섬뜩한 뒷이야기)

나카노 교코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세미콜론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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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서운 그림 (아름다운 명화의 섬뜩한 뒷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3713896
· 쪽수 : 235쪽
· 출판일 : 2008-08-29

책 소개

드가가 그린 발레리나에는 어떤 어두움이 숨어 있었나? 20점의 명화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 화가의 개인사, 그림 속 인물과 얽힌 얘기들을 통해 그 뒤에 숨겨진 무서움의 실체를 밝힌다. 죽음과 광기, 기만과 집착, 늙음과 질병, 어긋난 사랑의 파국까지, 명화에 담긴 섬뜩하지만 매혹적인 공포들을 접할 수 있다.

목차

그림 1 드가의 「에투알」
그림 2 틴토레토의 「수태고지」
그림 3 뭉크의 「 사춘기」
그림 4 크노프의 「버려진 거리」
그림 5 브론치노의 「사랑의 우의」
그림 6 브뢰겔의 「교수대 위의 까치」
그림 7 르동의 「키클롭스」
그림 8 보티첼리의 「나스타조 델리 오네스티의 이야기」
그림 9 고야의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그림 10 젠틸레스키의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딧」
그림 11 홀바인의 「헨리 8세의 초상」
그림 12 베이컨의 「벨라스케스의 ‘교황 인노켄티우스 10세 초상’에서 출발한 습작」
그림 13 호가스의 「그레이엄 집안의 아이들」
그림 14 다비드의 「마리 앙투아네트 최후의 초상」
그림 15 그뤼네발트의 「이젠하임 제단화」
그림 16 조르조네의 「노파의 초상」
그림 17 레핀의 「1581년 11월 16일,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그림 18 코레조의 「가니메데스의 유괴」
그림 19 제리코의 「메뒤즈 호의 뗏목」
그림 20 라 투르의 「사기꾼」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도판 목록

저자소개

나카노 교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서양 문화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독문학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서운 그림》 시리즈, 《나카노 교코와 읽는 명화의 수수께끼》, 《명화와 함께 읽는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 《다리를 둘러싼 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옮겼다. 월간 〈분게이슌주〉에 ‘나카노 교코의 명화가 말하는 서양사’를 연재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무서운 그림》 시리즈, 《명화의 거짓말》 시리즈, 《나카노 교코의 서양기담》, 《욕망의 명화》, 《운명의 그림》, 《처음 가는 루브르》, 《내 생애 마지막 그림》, 《오페라처럼 살다》,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미술관 옆 카페에서 읽는 인상주의》, 《마리 앙투아네트 운명의 24시간》, 《세계의 다리를 읽다》,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나는 꽃과 나비를 그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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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미술사가로서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트 대 아트》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문명》 《뱅크시, 벽 뒤의 남자》 《컬러 오브 아트》 《르네상스 미술: 그 찬란함과 이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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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르동은 결코 보답 받지 못하는 사랑의 비극성을 표현하는 데 유아적인 모습의 폴리페모스를 등장시킨 걸까?
르동 자신의 살아온 내력을 떠올려 보지 않을 수 없다. 에세이 형식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는 태어난 지 불과 이틀 만에 '황폐하기 이를 데 없는 미개의 땅'인 메독 지방의 페이를바드에 수양아들로 보내졌다.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어머니가 자신을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던 듯하다. 부모가 자기 형은 애정을 듬뿍 쏟아 키우고 있음을 알고부터는 더욱 더 그랬다. 게다가 수양아들로 있던 기간이 끝난 뒤에도 르동은 그곳의 농장을 관리하던 나이 많은 외숙부에게 맡겨져 열한 살이 될 때까지 농장의 오래된 저택에서 지내야 했다. (...)
「키클롭스」는 르동이 흑색, 고독, 죽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중에 그린 작품이다. 화려하다고까지는 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색채가 풍부해졌다. 이 그림은 신비하고 환상적이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키클롭스에 대한 공감이 깃들어 있다. 이런 모습의 키클롭스를 그릴 수 있었던 건 르동이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그림을 통해 르동은 유년 시절의 괴로운 기억을 가까스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리라. - 본문 79~8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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