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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후드 프로젝트

네이버후드 프로젝트

(유전자와 문화의 이중 나선 사이에서)

데이비드 슬론 윌슨 (지은이), 황연아 (옮긴이)
사이언스북스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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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후드 프로젝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이버후드 프로젝트 (유전자와 문화의 이중 나선 사이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3718358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제러드 다이아몬드 추천.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이며, ‘선택의 단위 논쟁’이라는 진화 과학 최대 논쟁의 주도자 중 한 사람인 데이비드 슬론 윌슨의 신작으로 진화 과학이 세상을 보다 나은 것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강력한 비전으로 가득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경청하는 사람 9

1장 진화, 도시, 그리고 세계 17
2장 나의 도시 45
3장 소금쟁이의 우화 65
4장 말벌의 우화 93
5장 지도 125
6장 할로윈을 정량화하기 143
7장 바야흐로 우리는 누스피어에 진입 중이다 159
8장 면역계의 우화 195
9장 고찰 217
10장 약삭빠른 아이 251
11장 인문주의자와 CEO 279
12장 예방 과학이라는 잃어버린 섬 297
13장 실패한 강연 333
14장 대자연으로부터 아동 교육을 배우다 353
15장 인간 있는 세상 389
16장 까마귀의 우화 417
17장 우리의 삶, 우리의 유전자 443
18장 사후 세계의 자연사 469
19장 에보노믹스 511
20장 육체와 영혼 557
21장 언덕 위의 도시 581

감사의 글 599
주(註) 601
참고 문헌 612
찾아보기 628

저자소개

데이비드 슬론 윌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이자 진화 인류학자이다. 현재 뉴욕 주립 대학교의 생물학과 인류학 교수이다. 자연 선택 이론을 둘러싼 논쟁에서 집단 선택 이론을 주장하며 선택의 단계와 관련하여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종교와 전쟁, 지역 사회를 비롯한 집단 내, 집단 간 이타적 행동을 설명하는 데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상아탑에 갇혀 학문적 연구에만 몰두하지 않고 인간에 대한 진화론적 이해를 확장하여 교육과 공공 정책 등 실제 인간 사회에 적용하는 데 관심을 두고 각종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의 근간이 되는 ‘이웃 개선 프로젝트(Neighborhood Project)’ 또한 인간에서 이타성이 진화된 조건과 원리 등에 대한 진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뉴욕 빙엄턴 지역 사회에서 개개인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게끔 이웃 간에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 실험 프로젝트이다. 저서로는 『종교는 진화한다(Darwin’s Cathedral)』『타자에 대하여(Unto Others)』『문화적 동물(The Literary Animal)』『유기체로서의 사회(Society as Organism)』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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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물 행동 생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까치의 분자 계통 분류 연구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까치』, 옮긴 책으로는 『동물 대백과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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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 문명의 빛과 그림자, 도시. 예술과 학문, 활발한 경제 활동에 이끌려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모여 드는 그곳. 하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이 탈출구조차 없어 보이는 가난과 범죄, 절망, 그리고 편견에 사로잡히는 그곳. 이기와 배신이 넘쳐 나는 각박한 도시의 삶을 보다 나은 것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이웃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정말로 없을까?
살기 좋은 도시,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이타적 시민들로 가득 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화 생물학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인간이라는 우리 종에서 이타성과 협력이 진화된 조건과 원리 등에 대한 진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뉴욕 주 북부 인구 5만 명의 작은 도시 빙엄턴에서 이웃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정말로 없을까?


사회적 집단, 소규모 인간 집단은 적어도 적절한 조건 아래에서는 자발적으로 유기체처럼 기능하지만 더 큰 집단들이 유기체처럼 기능할 수 있으려면 추가적인 문화적 진화가 필요하다. 현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의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도시 속에서 완전히 편안하게 느끼도록 고대의 자연 환경을 재창조해야 한다. 황량한 도시 경관은 심신을 병들게 하며 언제나 그럴 것이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식물이 있는 방에서 고통을 덜 느꼈다면, 우리의 도시에 자연을 되돌려 놓음으로써 모두를 위한 삶의 질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 당신은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 데 과학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명백히 자연스럽고 좋은 것을 그냥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좋건 나쁘건, 우리는 문화적 종이기 때문에 언제나 이론이 본능을 능가한다. 어떤 아이디어가 타당해 보이면 동화 속에서 소원을 빌도록 허락받은 바보들처럼 우리는 그대로 실행한다. 우리는 결코 정신을 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그 바보들보다 더 심각하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든 말든 소원을 빌기만 한다. 예상치 못한 결과의 미로를 탈출할 유일한 방법은 더 나은 이론의 도움을 받아 이론이 현실에 닻을 내리도록 예측과 검증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뿐이다. 진화적 관점에서 빙엄턴을 경청하고 고찰한 지 5년이 흐른 후에, 나는 골짜기를 어떻게 언덕으로 높일 것인지 조언할 수 있는 굳건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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