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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맨

이노센트 맨

존 그리샴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문학수첩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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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노센트 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83922908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0-01-11

책 소개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브로커> <최후의 배심원>의 작가 존 그리샴이 쓴 최초의 실화소설. <이노센트 맨>은 지역신문에 오르내리던 미래의 스타 야구선수가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 감방에서 망가져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실화소설이자, 12년간의 극적인 재판 과정을 숨 가쁘게 엮어 낸 법정 스릴러다.

저자소개

존 그리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법정 스릴러의 대가인 존 그리샴은 불공정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러 캐릭터를 창조한 전문 스토리텔러다. 미국 주 의회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던 그는 변호사 생활을 하며 구상하고 집필한 첫 장편소설인 《타임 투 킬》 출간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존 그리샴의 책은 50권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5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3억 부 이상 판매되었다. 수많은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으며, 제이크 브리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자비의 시간》도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HBO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하퍼 리 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미국 의회 도서관 평생 공로상을 받은 그는 작품 집필 외에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돕는 활동도 하고 있다. 페이스북 @JohnGrisham | 트위터 @JohnGrisham | 인스타그램 @JohnGrishamAuthor | www.jgrish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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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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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케이스에 대한 판결을 놓고 고민하던 중 나는 민간인 친구를 만나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사실을 믿고, 법은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일을 기다리는 남자에게 다시 재판을 받을 기회를 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입니다.
친구가 물었습니다.
“그 사람이 살인자야?”
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가 공정한 재판을 받기 전엔 알 수 없어.”
공정한 재판도 받아보지 못한 채 사형에 처해지는 이들을 외면하는 것은 이 위대한 나라의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마터면 그런 유감스러운 일이 이번 케이스에서 발생할 뻔했습니다.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가 두려운 게 아니고, 그가 걱정이 돼서 두려웠습니다. 저는 형법 체계의 고위 간부를 찾아가 그에게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자고 했습니다. 그의 머리는 어깨까지 내려왔고, 몸엔 노란색 자국이 생겼습니다. 손톱과 손에도 니코틴 얼룩이 져있습니다. 썩어 문드러진 치아는 입 밖으로 튀어나오기 직전입니다. 제 생각엔 그가 손으로 잡고 비틀어 버린 것 같습니다. 몇 주째 씻지 않은 피부는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가죽과 뼈만 앙상히 남았고, 걸치고 있는 셔츠도 지저분했습니다. 몇 개월간 제대로 걸어놓거나 다림질을 하지도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는 방 안을 빙빙 맴돌기만 했습니다. 말수가 줄어들었고, 입을 열 때마다 침이 뱉어졌습니다. 그는 계속 횡설수설했고, 이러다간 정말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칫 하다가는 정신적인 문제가 초래한 건강 문제로 교도소에서 사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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