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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84011410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09-03-25
책 소개
목차
제1장 세계화와 함께 나락으로
세계가 상호의존하는 새로운 시대와 역사의 경고
60년 동안의 후퇴
빌헬름 황제의 전쟁에 반대한 글로벌 플레이어
세계화는 다시 실패할 것인가?
우주선을 탄 듯한 CEO들
제2장 미카도의 세계
소비자 계급의 세계화와 국민죽가 주권의 해체
베이징의 성공비결-무에서 창출된 자본
세계화를 통해 부상하는 새로운 강대국
그리하여 지난날의 세계 조종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미국이 벌이는 전쟁에 돈을 대고 있는 중국
금융공포의 균형
어떤 미국 상원의원을 위한 학습시간
차이메리카에서 벌어지는 계급투쟁
국가안보의 종안
우리는 서로 없으면 살 수 없다
제3장 세계적인 모래성
미국의 채무재앙과 세계자본시장의 무정부 상태
앨런 그리스펀의 실패
파생금융상품-세계 차원의 사기
연기금 사기
방화법, 정직한 사람, 아커만
규제가 아닌 금권정치군단
달러폭탄
결산의 날이 다가온다
제4장 불평등의 씨를 뿌린 자들은...
중산·v의 빈곤화와 세계화 이반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
돌아온 보호주의자들
사회적 추락에 대한 불안이 증오와 배척을 부추긴다
위선자들의 정의
억만장자들의 조세피난
세금 기생족
세계화를 구제하기 위한 뉴딜정책
안보위험 대중빈곤
모범사례 르완다
제5장 온실에서 벌어지는 자원전쟁
임박한 기후재앙과 생존공간을 위한 투쟁
기후변화는 현안이다
낯설고 뜨거운 별
모든 잘못의 총합
기후정책은 안보정책이다
수익사냥꾼들의 생태여행
제6장 에코토피아를 향하여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의 방어전과 자본즈의의 생태학적 적응
잃어버린 15년
독일모델-기후보호를 둘러싼 권력투쟁
석탄 거짓말
자본 대 자본
원자력 환상
만인에게 폭탄을
바이오 연료의 오류
기후 살해범 농업
다재다능한 바이오가스
기후를 구제하는 생태학적 영농
중국 증후군
지후정의 없이는 기후보호도 없다
발리 결전
세계 차원에서는 발언하고 국가 차원에서는 뒤로 미룬다
제7장 세계강자 세계시민
새로운 인터내셔널과 아래로부터의 통치의 발명
세계화 세대
민주주의의 진공
어떻게 전 세계에서 동원하는가?
콘체르의 살에 박힌 가시
민간자율규제의 한계
활동가들의 오류
제8장 UN패러독스
세계기구의 몰락과 새로운 세계통치기법
UN경시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무의미해지는 오만
G8-강대국의 무기력
UN의 재부상은 이미 시작되었다
민주주의 없는 공간에서의 글로벌 거버넌스
제9장 세계대전인가 세계사회인가?
세계화된 경제의 취약성과 유럽인의 책임
석유를 둘러싼 전쟁
세계공동체의 잊혀진 성공
과거를 고수하는 미국
소프트 파워-유럽모델
민주주의가 없으면 유럽의 세계정치도 없다
주석
찾아보기
책속에서
미국은 경제적·군사적 초강대국일 뿐만 아니라 전례 없는 규모의 부채 악순환에 빠져 있다. 미국 국민들은 스스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것보다 갈수록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국민의 소비와 정부의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서 매일 20억 달러의 외국자본을 주로 중국과 석유수출국들로부터 들여와야 한다. 자본 흐름이 무정부적이고 장애에 민감한 금융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균형은 세계 경제의 밑바탕에 놓여 있는 폭발물이다. 이 금융 시스템의 행위자들은 국가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있으며 자신의 경제력을 남용하면서 정부의 모든 규제에 저항하고 있다. 중앙은행과 감독 당국이 수없이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통제받지 않은 투자회사들이 은행시스템 안팎에서 갈수록 큰 투기거품을 조성하고 있는데, 만약 이 거품이 꺼진다면 시스템 전체가 붕괴할 수도 있다. 이 위험군을 제거하지 못하면 20세기 30년대의 '대공황'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곤궁으로 몰아넣을 국제경제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 본문 4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