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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침묵

무덤의 침묵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영림카디널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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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침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덤의 침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401317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6-10-15

책 소개

아이슬란드 범죄 소설의 대표 작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의 장편소설이다. 아이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는 생일파티. 동생을 데리러 한 의대생이 찾아온다. 그는 북새통 속에서 동생을 기다리다가 아기가 뭔가를 입에 물고 자기에게 다가오는 걸 지켜본다. 해부 경험이 있는 그는 그것이 사람의 뼈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가족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수사반장 에를렌두르는 이 사건에 특이한 집착을 보이는데...

저자소개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중작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중작가로, 수도 레이캬비크를 무대로 한 추리소설을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의 시리즈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추리물인 동시에 중년 형사 에를렌두르 스베인손의 인생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특유의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세계 36개국에 번역 출간되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수상경력도 화려하여 《저주받은 피》와 《무덤의 침묵》으로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협회가 주는 ‘유리열쇠상(Glass Key Award)’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더구나 《무덤의 침묵》은 영미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으로 꼽히는 ‘황금단도상(Gold Dagger Award)’을 영국 추리작가협회로부터 받기도 했다. ‘에를렌두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목소리》는 스웨덴 추리작가협회가 주는 ‘마르틴 벡 상(Martin Beck Award)’과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추리문학상인 프랑스 추리문학상(Grand prix de litterature policiere), 그리고 프랑스 미스터리협회 813에서 주는 ‘813 트로피(Trophees 813)’를 받아 이 시리즈의 완성도와 재미를 입증했다. 그의 작품은 핀란드, 스웨덴 등의 인근 북유럽에서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읽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도 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읽는 것이 아니라 본다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은 아이슬란드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에는 신문사에 들어가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는데, 그것은 그가 추리소설을 쓰는 데 좋은 토대가 되어주었다. 영화를 통해 인물들의 성격, 플롯 구성, 리얼리티, 그리고 스토리라인을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 “영화는 제게 대단히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독자들은 종종 제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니라) 본다’고 하더군요.” 그의 소설은 분명 영화적이지만 아이슬란드 문학의 전통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저는 아이슬란드의 전설에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설에는 가족, 사건, 살인과 폭력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항상 희망의 빛을 남겨두다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 예를 들면 약물 중독, 폭력, 아동 학대, 그리고 인간의 고독 등에 대해 깊은 심리적 통찰을 보여준다. 그가 다루는 사건들은 어둡고 절망적이며 우울하지만 따뜻한 주인공들을 통해 항상 희망의 빛을 남겨두고 있다. “저는 아직 에를렌두르에 대해서 더 알고 싶습니다. 언젠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 때까지 책이 좀 더 나올 겁니다. 하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는 여전히 제게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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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서강 방송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인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습관』, 『투기의 세계사』,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예술하는 습관』,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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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우리 탓이 아니란 걸 알아. 우리 잘못이 아니야. 아빠 안에 뭔가가 있어. 나도 처음에는 날 탓했지. 내가 뭔가를 잘못해서 아빠를 화나게 했다고 말이야. 그래서 그게 뭔지 알아내서 바꾸려고 했단다. 하지만 그게 뭔지 알 수 없었고, 내가 어떻게 해도 아빠는 달라지지 않았지. 그래서 오래전에 나 자신을 탓하는 일을 그만뒀어. 그러니까 너나 토마스, 미켈리나도 너희들이 잘못해서 아빠가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안 돼. 아빠가 욕을 하고 너희들을 괴롭혀도 너희들이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야."
엄마는 시몬을 바라보았다.
"아빠는 이 세상에서 아주 작은 힘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데, 그 힘을 우리에게 휘두르지. 그리고 그 힘을 놓치려 하질 않아. 절대 안 그럴 거야."
시몬은 고기 칼이 든 서랍을 바라보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나요?"
"없어."
"칼로 뭘 하려고 했어요?"
"말했잖니. 칼이 날카로운지 확인해 봤다고,. 네 아빠는 칼이 날카로워야 좋아하거든."
시몬은 거짓말하는 엄마를 용서했다. - 본문 13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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