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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저학년을 위한 리더십 동화)

함윤미 (지은이), 안성하 (그림)
알라딘북스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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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저학년을 위한 리더십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017924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18-11-05

책 소개

마음짱 인성왕 시리즈.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이다. 주인공 승모는 늘 장난을 치고 수업을 방해하고 아이들을 괴롭히기까지 하는 아이다. 다른 사람이 싫어하든 말든 자기만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선생님이 하는 말에도 톡톡 끼어들기 일쑤인데….

목차

머리말
어쩌다 일일 회장
청소냐, 축구냐 그것이 문제로다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작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마지막 작전명, 고사리나물
진짜 회장 김승모!
어쩌다 일일 회장

저자소개

함윤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아하는 것은 북한강변 산책하기이고 더 좋아하는 것은 산책하며 환상적인 일 꾸미기예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를 통해 환상적인 일을 실현하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어린이를 위한 삼국유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우당탕이 사라졌어요》 《모아깨비의 100번째 생일》 《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13월의 토끼》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1,2,3,4》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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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하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바람 좋은 날 혼자 상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솜씨는 없지만 요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그림 그리는 거랍니다. 평생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장난감 병정》 《선생님도 1학년》 《몬스터를 잡아라!》 《할머니 집에 살아요》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활용하는 교과서 어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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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다 일일 회장

“난 김승모야. 공부는 짱 싫고, 축구는 짱 좋아. 맨날 맨날 축구만 하고 싶어.”
승모의 자기소개에 아이들이 까르르 웃었어요. 승모의 단짝 진호도 축구만 할 거라고 맞장구를 쳤어요.
반 아이들이 모두 소개를 마치자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다음 주에 회장 선거가 있는데, 생각 있는 사람은 준비해 보렴.”
“생각 없는 사람은 뭐해요?”
승모가 불쑥 질문했어요. 이번에도 아이들이 웃음을 터트렸어요.
선생님은 살짝 미소 지으며 말씀하셨어요.
“마침 잘됐구나. 회장 선거 있을 때까지 하루씩 돌아가며 일일 회장을 하려고 했거든.”
선생님은 승모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어요. 승모는 왠지 불안했어요.
“오늘 일일 회장은 승모 당첨. 생각 없는 사람도 회장을 맡으면 생각을 갖게 될 거야.”
아이들이 한꺼번에 푸하하 웃으며 난리가 났어요.
진호는 책상을 두드리며 목젖이 보이도록 웃었어요. 진호 때문에 승모는 속이 상했어요. 얼굴이 곧 폭발할 화산처럼 붉으락푸르락했어요.
승모는 일일 회장을 맡았지만 주특기인 장난을 멈추지 않았어요. 나중에는 자신이 회장인지 아닌지 기억도 못 했지요. 그러다가 결국 사고를 쳤어요.
“와장창 쨍그랑!”
거울 깨지는 소리가 요란했어요. 순간 교실 안이 얼음처럼 굳었어요. 장난을 친 승모와 진호는 대걸레를 들고 뒷문 앞에 서 있었어요.
교무실에 갔던 선생님이 들어오는 걸 보고 진호가 앞서서 일렀어요.
“선생님, 승모가 거울 깼어요!”
“진호도 칼싸움했어요!”
승모가 맞받아 일렀어요.
선생님은 표정 없이 딱딱하게 말했어요.
“위험하니까 대걸레 놓고 자리로 가서 앉아라.”
선생님은 청소함에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꺼내 유리 조각을 정리했어요. 자리로 가면서 진호가 ‘메롱!’ 하고 혓바닥을 내밀었어요. 약이 바짝 오른 승모는 가만두지 않겠다며 주먹을 내보였어요.
티격태격하는 둘을 보고 선생님이 호통을 쳤어요.
“너희 둘, 오늘 벌로 청소하도록!”
승모와 진호는 울상이 되었어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축구 시합을 하기로 했거든요. 팀도 미리 짜 놓았어요.
잠시나마 둘은 말썽피운 걸 후회했어요. 하지만 얼마 못 가 또 붙어서 까불거렸지요.
반 아이들 입에서 불만이 쏟아져 나왔어요.
“선생님, 일일 회장이 너무 떠들어요.”
“일일 회장이 자꾸 별명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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