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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407331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01-15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번역에 관한 짧은 해설
로마자 표기에 관한 해설
머리말
1부 아랍문화의 근간
1. 예언자 무함마드 상인이자 신의 전령
2. 예언자 무함마드 조직가 겸 전략가
3. 아이샤 무함마드의 부인이자 기억의 관리자
4. 바위 돔 사원 예루살렘의 랜드마크이자 『꾸란』의 아이콘
2부 초기 주석가들
5. 자파르 앗-사디크 시아파 이맘이자 『꾸란』 주석가
6. 아부 자파르 앗-타바리 수니파 역사가이자 『꾸란』 주석가
3부 후기 해석자들
7. 케턴의 로버트 만능의 『꾸란』 번역자
8. 무히딘 이븐 아라비 통찰력 있는 신명(神名)들의 해석자
9. 잘랄 앗-딘 루미 페르시아 『꾸란』의 저자
4부 아시아적 이슬람
10. 타지마할 『꾸란』의 파라다이스로 가는 문
11. 아흐메드 칸 인도의 교육자이자 『꾸란』 주해자
12. 무함마드 이크발 『꾸란』에서 영감을 받은 파키스탄 시인
5부 글로벌 강조점
13. W. D. 모하메드 인종 평등을 위한 지침으로서의 『꾸란』
14. 오사마 빈 라덴 지하드를 위한 위임장으로서의 『꾸란』
15. 에이즈 희생자와 여성 건강 문제 자비의 처방전으로서의 『꾸란』
맺음말
용어 설명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속에서
『꾸란』은 7세기 초에 대천사 지브릴이 아라비아의 무함마드에게 처음 말로 전했다. 무함마드가 들었던 계시는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낭송되는 『꾸란』을 듣는 것은 무슬림에게는 영적인 직관의 나침반이며, 도덕적 안내자이다. 그것은 너무나 순수하고 생생한 형태의 메시지이다.
무함마드는 상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신이 인간에게 전하려고 한 계시를 가지고 있었다. 그 계시는 자신의 것이 아니었으며, 자신이 찾던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이 무함마드를 찾았으며, 그를 매료시켰고, 더 나아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무함마드는 자신도 모르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인생 여정을 떠났다.
황제에게 타지마할의 의미는 『표식들의 책』과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꾸란』의 구절들은 무덤으로 들어가는 각각의 문 모두에 기록되었다. 타지마할에서 인용된 『꾸란』의 내용은 다른 어떤 무슬림 묘소 건물에 보이는 것보다 더 광대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이 구절들을 읽지 않고도 슬픔에 잠긴 황제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