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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멸종

6도의 멸종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마크 라이너스 (지은이), 이한중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4-09-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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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멸종

책 정보

· 제목 : 6도의 멸종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88984074491
· 쪽수 : 376쪽

책 소개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을 썼던 마크 라이너스. 그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폐허로 만들고 홍수로 영국 옥스퍼드마저 큰 피해를 입자, 이번 세기 안에 최악의 환경 대재앙이 닥칠 것을 경고하고 실현가능한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이제 지구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때
감사의 말

들어가기 전에-기후변화를 읽는 암호들

Chapter1. 1°C 상승
우리가 잠자는 사막을 깨웠다 / 영화 〈투모로우〉는 픽션이 아니다? / 킬리만자로의 빙하와 목마른 아프리카 / 사하라 사막 속에 숨어 있는 강 / 작아지는 북극 / 알프스의 양치기들, 산사태를 맞다 / 퀸즐랜드의 개구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 폭풍우에 휩쓸린 삼바의 고향 / 투발루, 태평양에 가라앉다

Chapter2. 2°C 상승
사라진 치산치수의 전통 / 바다가 탄산수라면? / 유럽 노인들이 열사병으로 죽어간다 / 버림받을 낙원, 지중해 / 산호퇴적층, 해수면 상승을 경고하다 / 북극곰 마스코트의 내일 / 인도와 파키스탄 전쟁을 하는 이유 / 반복되는 안데스의 비극 / 캘리포니아의 재앙 / 80억 미래인이 먹고 살 방법은? / 침묵의 여름

Chapter3. 3°C 상승
“비여, 내려라!” / 다시 찾아온 플라이오세 온난화 / 그리스도의 아이가 너희를 징벌하리라 / 아마존의 죽음 / 호주가 재의 수요일을 맞았을 때 / “휴스턴, 휴스턴, 허리케인이 그리로 간다!” / 북극권의 희망 / 마야의 미스터리를 풀다 / 가진 자가 더 많이 갖는다 / 인더스 강의 밑바닥 / 불타는 캘리포니아 / 뉴욕이 가라앉는다 / 가뭄, 홍수, 가뭄 그리고 또 홍수 / 말라리아가 아프리카를 죽인다 / 잃어버린 천국 / 민족 대이동

Chapter4. 4°C 상승
이집트, 그리고 포세이돈의 분노 / 얼음 없는 남극 / 중국 자본주의가 갈 곳 / 유럽의 모래밭 / 알프스 빙하가 흔적도 없이 / 물천지 영국 / 텍사스의 과거가 말해주는 것 / 따뜻한 시베리아

Chapter5. 5°C 상승
신세계는 멋지지 않다 / 해저의 메탄이 분출하면 / 전 세계를 덮치는 쓰나미 / 문명의 종언 / 만인 대 만인의 투쟁

Chapter6. 6°C 상승
백악기의 세상 / 끈적끈적한 바다 / 대멸종 / 미래의 선사시대

Chapter7. 우리가 선택할 미래
무지와 계몽 / 목표 설정 / 현실 확인 / 자기 자신에게 눈감기 / 석유정점 / 지구온난화에 쐐기 박기

저자소개

마크 라이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환경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타임스>, <가디언>에 글을 기고해 왔으며, 뉴욕 코넬대학교 ‘과학을 위한 동맹’의 방문 연구원으로 영국 헤리퍼드셔에 거주한다.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Hide Tide》, 《6도의멸종Six Degrees》, 《갓 스피시스The God Species》, 《뉴클리어2.0Nuclear 2.0》, 《과학의 씨앗Seeds of Science》 등 환경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6도의 멸종》은 권위 있는 로얄 소사이어티Royal Society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도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KBS 환경스페셜 <지구의 경고>(2021)가 제작되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EBS1TV 다큐 프라임 <여섯 번째 대멸종>(2021)에서도 마크 라이너스를 인터뷰하는 등 대표적인 환경 도서로 자리 잡았다. 《6도의 멸종》이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저자는 기후변화의 시계가 예상보다 더 빨라지고 있는 현실을 깨닫고 15년 만에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을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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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왜 쓰는가』 , 『위건 부두로 가는길』 , 『리아의 나라』 ,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온 삶을 먹다』, 『글쓰기 생각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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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대중에게 설명하면서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구기온이 2℃, 4℃, 6℃씩 올라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밤과 낮의 기온차가 15℃씩 나는 것을 생각하면 그 정도의 변화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다. 목요일의 기온이 수요일보다 6℃ 높다는 것은 외투를 집에 두고 나오면 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하지만 지구의 평균 기온이 6℃ 상승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나는 오늘날 과학자들이 하는 예측이 미래에 어떤 의미를 띨지 추정해보아야 했다.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땅이 줄어드는 세상에서 중국은 시베리아를 침공하여 북극의 생활권을 확보하려들 것이 아닌가? 히말라야 일대의 상수원이 줄면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그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핵전쟁이 터지는 게 아닐까?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리라고 상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른다. 역사는 이러한 결정론적 세계관이 허용될 만큼 예측 가능한 게 아님을 오랜 세월 증명해왔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21세기 역사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그 배경은 기후변화가 되리라는 점이다.


2000년에 벌인 한 조사에 따르면 20개의 호수가 언제든지 터져 흐를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2℃ 상승의 세상에서는 그 수가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산악빙하가 녹으면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재앙이 벌어질 수 있다. 가장 높은 봉우리들에서 빙하가 거의 다 사라지면 인도 대륙의 큰 강으로 흘러들 물도 끊어져, 수억 거주민들이 생존에 필수적인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 이러한 물부족과 기근은 이 지역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한 재난의 핵심 표적은 인도나 네팔이나 방글라데시가 아니라 파키스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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