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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광인

교수와 광인

사이먼 윈체스터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6-06-0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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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광인

책 정보

· 제목 : 교수와 광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84075627
· 쪽수 : 280쪽

책 소개

<교수와 광인> 개정판. 옥스퍼드 영어 사전 편찬에 평생을 바친 두 남자의 언어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광기, 우정, 그리고 기묘한 삶과 옥스퍼드 영어 사전이 어떤 문화적 배경에서, 어떤 취지로,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람베스의 토요일 밤
2. 소떼에게 라틴어를 가르친 사람
3. 미친 전쟁
4. 세상의 딸 모으기
5. 대사전의 잉태
6. 2동 독실의 학자
7. 어휘 목록 만들기
8. annulated, art, brick-tea, buckwheat
9. 마음과 마음의 만남
10. 가장 혹독한 자해
11. 모두들 떠나고 기념비만 남아…

에필로그
작가의 말
감사의 말
더 읽을 것들
옮기고 나서

저자소개

사이먼 윈체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평받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 윈체스터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했고 1966년에 졸업 후 캐나다 광산 회사에 들어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질학자로 일했다. 1967년부터 언론계에 뛰어들어 1969년부터 1980년대까지 〈가디언〉에서 기자로 일하며 1971년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발생한 ‘피의 일요일’ 사건,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1972년 미국 정계를 뒤흔든 워터게이트 사건 등을 취재했다. 1982년에는 〈선데이 타임스〉의 특파원으로 포클랜드 전쟁을 현지에서 취재하다 스파이 혐의로 아르헨티나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그는 200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서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받았고, 2009년 옥스퍼드 대학교 캐서린 칼리지의 명예 교원으로 임명받았다. 2010년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로부터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2016년 캐나다 지질학회로부터 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런스 버피 메달을 받았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여러 잡지에 역사, 과학, 여행 등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논픽션 스타 작가로 영향력 있는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가 쓴 수많은 저서 가운데 《교수와 광인》, 《미국을 만든 사람들(The Men Who United the States)》, 《세계를 바꾼 지도》, 《중국을 사랑한 남자》, 《세상의 끝에 생긴 금(A Crack in the Edge of the World)》, 《크라카토아》는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꼽혔고, 수많은 주목할 만한 도서 목록이나 최고의 도서 목록에 올랐다. 이 책 《땅의 역사》는 토지와 재산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포괄적인 대중 역사서이다. 우리가 어떻게 땅을 얻는지, 어떻게 땅을 관리하는지, 왜 땅을 두고 싸우는지, 어떻게 땅을 공유할 수 있을지 등 땅에 대한 역사를 날카로운 지성과 서사적 열정을 활용해 깊이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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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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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전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여 놀랄만한 대단한 일을 해냈으면서도, 동시에 처참할 정도로 슬픈 인생을 산 한 미국 군인의 이야기이다.


정부 당국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된 서류를 비밀 문건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1세기 이상 개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나는 그 서류를 열람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 이제 여러분이 읽게 될 이 글은 점차 그에 관한 비밀들이 한 꺼풀씩 벗겨짐에 따라 기묘하고 비극적이며 영혼을 울릴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멋진 장식품이요 우울하게 반복되는 브로드무어 생활에서 마음의 자유를 갖게 해주는 수단에 불과했던 책들이 갑자기 대단히 귀중한 재산이 되었다. 적어도 당분간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과 인격에 해를 가하려 한다는 상상을 한 켠으로 미뤄둘 수 있었다. 대신 이제는 수백 권이나 되는 책을 안전하게 지켜내야 했다. 그가 수용소로 몰려든다고 믿는 암살자들의 손에서 책을 지켜내야 했다. 책에서 어휘를 발견하는 작업과 책은 마이너가 새로 선택한 생활을 규정짓는 특징이 될 터였다. 앞으로 20년 동안 그는 브로드무어 수용소에서 책과 문장과 어휘의 세계에 푹 빠져서 머리를 쥐어짜는 일 외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을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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