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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현대 경제를 만든 50가지 생각들)

팀 하포드 (지은이), 박세연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8-03-2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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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책 정보

· 제목 :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현대 경제를 만든 50가지 생각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팀 하포드
· ISBN : 9788984076938
· 쪽수 : 412쪽

책 소개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에서 경제 원리를 찾아내고, 여기에 깃든 역사적 의미와 경제 지식을 전달한다. 각각의 50가지 발명 이야기를 과거에서 현재, 주변에서 세계로 확대하면서 세계경제라는 거대한 경제의 윤곽을 보여준다.

목차

1. 쟁기

들어가며

I │ 승자와 패자
2 축음기
3 철조망
4 판매자 피드백
5 구글 검색
6 여권
7 로봇
8 복지국가

II │ 삶의 방식을 바꾸는 혁신
9 분유
10 냉동식품
11 피임약
12 비디오게임
13 시장조사
14 에어컨
15 백화점

III │ 새로운 시스템의 발명
16 전기 발전기
17 컨테이너
18 바코드
19 콜드체인
20 탤리스틱
21 빌리 책장
22 엘리베이터

IV │ 아이디어에 대한 아이디어
23 설형문자
24 공개 키 암호
25 복식부기
26 유한책임회사
27 경영 컨설팅
28 지적재산권
29 컴파일러


V │ 발명은 어디서 오는가
30 아이폰
31 디젤 엔진
32 시계
33 하버보슈법
34 레이더
35 배터리
36 플라스틱

VI │ 보이는 손
37 은행
38 면도기와 면도날
39 조세 천국
40 유연휘발유
41 동물 항생제
42 모바일 머니
43 부동산등기

VII │ 바퀴를 발명하다
44 종이
45 인덱스펀드
46 곡선 파이프
47 지폐
48 콘크리트
49 보험

결론: 미래를 내다보며

50 전구

감사의 말
미주

저자소개

팀 하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잡한 경제학의 빈틈을 유쾌하게 파고드는 잠복근무 경제학자.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경제학 콘서트』 시리즈의 저자이자 방송과 강단을 오가며 일상 속 경제학의 원리를 명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내온 경제학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세계은행에서 국제금융공사 수석 경제학자들의 집필 자문으로 활동했다. 영국 왕립경제협회 회원이며 옥스퍼드대학교 너필드 칼리지의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최고의 저널리스트만이 받을 수 있는 바스티아상을 2006년과 2016년 두 해에 걸쳐 수상했고 2014년 올해의 경제해설자상, 2015년 비즈니스 경제학자협회상 등 경제 및 통계 분야의 저널리즘 활동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BBC 라디오 〈모어 오어 레스(MORE OR LESS)〉를 진행하며 2011, 2012, 2014년에 영국 왕립통계협회로부터 ‘방송 부문 우수 저널리즘’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경제적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OBE)을 수훈했다. 그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전설적인 칼럼 〈언더커버 이코노미스트(Undercover Economist)〉 연재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 외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가디언》 등 전 세계 주요 언론 매체에 경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경제학을 대중화하는 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 그간 펴낸 책으로 일상 경제학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3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 『경제학 콘서트(전 2권)』를 포함해,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의 세상을 바꾼 51가지 물건』, 『슈퍼 팩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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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만 쓰는 연습』 『의미의 시대』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이카루스 이야기』 등 인문학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곳에서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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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승자와 패자를 양산한다. 개선된 쥐덫의 발명은 기존 쥐덫 생산자에게 나쁜 소식이다. 또 쥐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수 없다. 게임 자체를 뒤집는 기술 발전의 여정은 직선적이지 않다. 러다이트 노동자들은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길까 봐 걱정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려했던 것은 기계의 등장으로 아무런 기술 없는 일반 근로자들에게 그들의 일자리를 빼앗기는 상황이었다. 신기술이 등장할 때, 중요한 질문은 누가 승자가 되고 누가 패자가 될 것인가다. 그리고 그 대답은 매번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 ‘I 승자와 패자’에서


그렇다면 복지국가는 경제성장에 기여하는가 아니면 방해가 되는가? 쉬운 질문은 아니다. 경제 시스템 안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고, 각각의 변수는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증거는 상쇄 효과를 보여준다. 즉,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균형을 이룬다는 뜻이다. 복지국가는 파이 자체를 더 크게, 혹은 더 작게 만들지 않는다. 다만 개인에게 주어지는 조각의 크기에 영향을 미칠 뿐이다. 다시 말해,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적어도 예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최근 20년간의 데이터는 복지국가가 예전만큼 효율적으로 작동하지는 못했음을 말해준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면서 여러 국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난 경제 불평등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8. 복지국가’에서


실질적인 혁명은 미혼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일어났다. 거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피임약을 승인한 지 10년의 세월이 흐른 1970년 무렵에 미국의 여러 주정부들이 차례로 젊은 미혼 여성에 대한 피임약 판매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대학은 가족계획센터를 개설했고 여학생들은 여기서 피임약을 구할 수 있었다.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피임약은 18~19세 미국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피임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 무렵은 또 경제혁명이 시작된 때였다.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미국 여성들은 법학, 의학, 치의학, MBA 등 이전까지만 해도 남성이 지배했던 전문 분야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1970년을 기준으로 의학 분야에서 학위를 받은 졸업생 중 남성의 비중은 90퍼센트가 넘었다. 법학과 MBA는 95퍼센트, 치의학은 99퍼센트였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에 피임약이 등장하면서 많은 여성 인재들이 이러한 분야에서 도전했다. 이후 이들 분야에서 여성 비중이 크게 높아졌고, 1980년에는 3분의 1에 이르렀다.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급격한 변화였다.
― ‘11. 피임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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