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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랜드

판타지랜드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세상, 그 도발적인 500년의 이야기)

커트 앤더슨 (지은이), 정혜윤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8-07-04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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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랜드

책 정보

· 제목 : 판타지랜드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세상, 그 도발적인 500년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미국문화
· ISBN : 9788984077201
· 쪽수 : 720쪽

책 소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이 책은 인간의 꿈과 야망이 인류사에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적나라하게 표출되었던 시기에 벌어진 진실과 허구 간의 밀고당기는 각축전에 대한 치밀한 기록이자 오늘의 현실에 대한 비통한 탄식인 동시에 내일을 위한 촉구이다.

목차

서문: 판타지랜드로 들어가다

제1부 마법처럼 미국을 만들어내다: 1517~1789년
1. 나는 믿는다, 고로 나는 옳다: 신교도들
2. 반짝이는 모든 것: 금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3. 지상에 우리만의 천국을 건설하리라: 청교도
4. 신에게서 받은, 신을 믿을 자유
5. 상상의 친구와 적: 초창기의 사탄 공포
6. 첫 번째 나의 세기: 종교, 미국 땅을 점령하다
7. 한편, 18세기의 현실 기반 공동체에서는

제2부 경이적인 미국: 1800년대
8. 첫 번째 대망상
9. 선지자 조지프 스미스의 미국식 팬픽션
10. 엉터리 약장수의 나라: 마법 같지만 현대적인
11. 환상적인 사업: 골드러시 변곡점
12. 무찌를 괴물을 찾아서: 음모론을 찾는 습관
13. 두 정신세계의 정면충돌
14. 1,000만 개의 초원의 집
15. 산업화된 판타지

제3부 이성을 되찾기 위한 힘겨운 노력: 1900~1960년대
16. 진보와 반동
17. 가장 큰 반동: 새롭게 등장한 옛 종교
18. 미국의 대표적인 사업, 쇼비즈니스
19. 큰 얼음사탕 산: 햇살 가득한 교외의 유토피아
20. 너무도 정상으로 보였던 1950년대

제4부 빅뱅: 1960년대와 1970년대
21. 빅뱅: 히피족
22. 빅뱅: 지식인들
23. 빅뱅: 기독교인들
24. 빅뱅: 정치와 정부와 음모론
25. 빅뱅: 여흥의 나라에서 사는 법

제5부 판타지랜드의 영역: 1980년대에서 20세기 말까지
26. 가상현실은 더 진짜 현실처럼, 진짜 현실은 더 가상현실처럼
27. 영원한 젊음: 피터팬 증후군
28. 레이건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시작
29. 21세기 미국의 종교
30. 더욱 열광적인 미국의 기독교: 믿음과 예배의식
31. 미국과 무신론적인 문명 세계: 왜 미국만 이리도 예외적인 걸까?
32. 마법적이지만 기독교적이지만은 않고,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만은 않은 사람들
33. 블루칩 묘약을 파는 의사들: 다시 마법에 빠진 의학
34. 주류는 어떻게 판타지랜드의 조력자가 되었는가?: 줏대 없는 사람, 냉소주의자, 그리고 신봉자
35. 무엇이든 해도 된다―내 호주머니를 털거나 내 다리를 부러뜨리지만 않는다면

제6부 판타지랜드의 문제: 1980년대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36. 정신병 환자들, 사방에 괴물이 있다고 증언하다
37. 현실은 음모다: 미국을 엑스파일로 만들기
38. 완전히 정신 나간 사람들, 새로운 목소리
39. 공화당이 궤도를 벗어날 때
40. 과학을 부정하는 진보주의자들
41. 총기에 열광하는 사람들
42. 마지막 판타지 산업
43. 우리 내면의 아이들? 그들은 디즈니월드로 간다!
44. 경제적 지복의 시대
45. 본격적인 판타지랜드로 변해가고 있는 미국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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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커트 앤더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의 ‘이성’을 대변하는 저명한 문화비평가. 첫 소설 『세기의 전환기Turn of the Century』(1999)는 전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좋았던 시절Heyday』(2007)은 미국 최고의 역사 소설에 주어지는 랭엄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소설 『광신자들True Believers』(2012)도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된 논픽션 『판타지랜드Fantasyland』(2017)는 미국 전역에 엄청난 논란거리를 던지며 화제가 되었고, 유수 언론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는 등 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앤더슨은 풍자 매거진 「스파이Spy」를 공동 창간했으며, 「타임」과 「뉴요커」의 정치비평 및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면서 다수의 저널리즘 상을 수상했다. 이후 3년간 「뉴욕」의 편집장을 역임했고 「뉴욕 타임스」에 기명 칼럼을 연재했다. 방송, 영화, 연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NBC가 황금시간대에 편성한 두 편의 특집방송에 책임 프로듀서이자 수석 작가로 참여했고, ABC와 HBO와 브로드웨이 극장가를 위해 몇 편의 방송 파일럿을 제작하고 각본을 썼다. 현재 미국공영라디오방송이 제작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자 매주 100만 명이 청취하는 팟캐스트 <스튜디오 360>의 진행자이자 공동창작자인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보디상을 2017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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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H마트에서 울다』 『내가 알게 된 모든 것』 『디베이터』 『슬픔을 건너가는 중입니다』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작가의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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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인들은 건국에 관한 매력적인 허구를 신봉하기에 이르렀다. 성공적인 지도자들은 언제나 미화되기 일쑤였지만 미국의 신화화는 지체 없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짐짓 경건함을 강조하는 경향까지 있었다. 조지 워싱턴의 45세까지의 삶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는 체리나무에 관한 것인데?“거짓말을 할 수는 없어요, 아버지……. 어쩌다 보니 제가 손도끼로 나무를 잘랐어요.”?이 이야기는 그의 베스트셀러 전기에 실린 허구다. 전기는 그가 죽고 몇 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출간되었다. 그의 참전 경험과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밸리 포지에서 그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린 일화 역시 허구라는 게 거의 정설이다.
- 8. ‘첫 번째 대망상’에서


미국의 두드러진 특징은 행상꾼들, 이를테면 “무언가를 만들고 실행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구하고 꿈꾸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홍보에 능하고 법을 조롱하며 가끔씩 사기를 치고 이곳저곳을 전전하면서 자기변신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전례 없는 자유와 성공이었다. 그는 “미국인들에겐 무엇보다 사기꾼 기질”이 있으며, 이것은 “보통의 미국인들이 부당한 방법으로든 정당한 방법으로든 역사상 다른 어떤 나라 사람들보다 자신의 야망을 추구할 기회를 더 많이 누렸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말이다”라고 썼다. 물론 수많은 사기꾼들이 성공을 거두려면 그만큼 남의 말에 잘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야 할 터였다.
- 11. ‘환상적인 사업: 골드러시 변곡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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