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마법 같은 언어](/img_thumb2/9791130669939.jpg)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마법 같은 언어 (같은 밤을 보낸 사람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66993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3-27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66993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3-27
책 소개
고은지는 이민 2세로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가 엄마의 몸을 도려내며 태어나 복수에 성공한 뒤 15년이 흘렀을 때 부모님은 자식을 두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리하여 부모의 돌봄 대신 자살 충동과 섭식 장애와 더불어 외로운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는데, 이때 잠시나마 그를 위로해준 것이 일주일에 한 번씩 엄마에게서 온 편지였다.
목차
번역에 관하여
1 복수
2 모든 것은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다
3 그때 그 노래
4 열리고 닫히고
5 땅 위의 주름
6 내가 한 선택들
7 용서와 분별력
8 간절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9 오직 우리뿐
10 우리는 마법처럼
감사의 말
책속에서
현재는 과거의 복수다. 한국엔 전생에 자신이 가장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의 부모로 다시 태어난다는 믿음이 있다. 나는 1988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오코너병원에서 태어남으로써 복수에 성공했다. 억울한 누군가의 환생이었기에 엄마의 몸 한 조각을 도려내며 태어나도 마땅했다
만약 두 분이 서울로 간다면 그들은 현명한 부모가 될 뿐 아니라 돈도 잘 벌고 누구보다 위풍당당한 삶을 누리게 될 터였다. 아빠는 대기업 임원이 될 것이며 엄마는 17년 전에 떠나온 형제자매와 재회할 것이다. 고급 차 두 대, 고층아파트, 넉넉히 지급되는 회사 소유 백화점 상품권, 자신들과 비슷한 위치의 새 친구도 얻게 될 것이다. 아이들과 떨어져 살아야 하겠지만 그 기간은 딱 3년에 불과하다. 아이들에겐 곁에 있어주는 것보다 든든한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