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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84078093
· 쪽수 : 39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포스코 회장 이구택 - ‘성장’으로 연결되는 ‘혁신’ 가이드
한국어판 서문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 『성장과 혁신』이 한국에 가지는 의미
CEO를 위한 브리핑 : “5년 앞”을 내다보며 조직의 혁신가를 키워라
1장 기업의 영원한 과제 : 성장
2장 경쟁 : 신성장의 묘약 - 파괴적 혁신
3장 시장 : ‘니즈’가 아니라 ‘행동’에 주목하라
4장 고객 : 소비하지 않는 고객에게 눈을 돌려라
5장 생산 : ‘현재’가 아닌 ‘미래’의 역량에 집중하라
6장 제품 : 혁신을 통해 ‘범용화의 늪’을 탈출하라
7장 조직 : 똑똑한 ‘인재’보다 적합한 ‘경험’에 치중하라
8장 전략 : ‘예측’이 아닌 ‘발견’에 치중하라
9장 투자 : 작게 신속히 추진하여 성과를 빨리 얻어라
10장 리더십 : 신성장을 위한 혁신은 CEO에서부터 시작된다
에필로그 : 파괴적 혁신가를 위한 13가지 실행지침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성공적인 혁신에 대한 해법과 설명이 충분한 만큼, 상충되고 모순되는 조언도 차고 넘친다. 그러니 경영진들의 머릿속이 늘 혼란스러운 것도 당연한 일이다. 예컨대, 경영자들은 회사의 핵심적인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라는 충고를 듣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무차별적인 ‘창조적 파괴’와 더불어 총체적인 변화를 추구하라는, 완전히 상반된 얘기를 동시에 듣곤 한다. 또한 그들에게는 조용한 열정과 소리 없는 리더십의 사례들이 제시되는가 하면, 강력한 카리스마와 확고한 리더십을 지닌 영웅들의 혁신과 성공사례도 동시에 제공되기도 한다. (...)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은 정말 비현실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연구결과는 이러한 현실이 불변의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성공적인 혁신이 과거보다 훨씬 예측가능하고 반복적일 수 있다는 사실도 가르쳐준다.
_<CEO를 위한 브리핑> 중에서
성장이 힘든 이유에 대한 일반적인 세 번째 설명은 새로운 성장사업이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 통찰력 있는 많은 경영 사상가들은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따라서 경영자들이 이런 예측 불가능성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성장사업의 창출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블랙박스를 열고 새로운 성장사업의 성패를 이끄는 과정을 고찰할 것이다.
_<1장. 기업의 영원한 과제: 성장> 중에서
본질적으로 존속적이거나 파괴적 성향을 가진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는 그 특성상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경영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계획으로 다듬어 실행에 옮기면 파괴적 혁신의 충격은 전략으로 굳어진다. 성공적인 새로운 성장 사업가들은 파괴적 혁신 전략이 경쟁에서 성공할 확률을 현저하게 높여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장의 목적은 성장 사업가들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파괴하는 기업과 파괴당하는 기업 모두의 파괴적 혁신 모델을 고찰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파괴는 발생하고 있다. 이 장의 분석을 통해 기존 기업의 경영자들은 자신의 기업이 몰락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대신 파괴적 성장의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_<2장. 경쟁: 신성장의 묘약, 파괴적 혁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