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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빈의 조선사

최숙빈의 조선사

(왕을 지켜낸 어머니 최숙빈, 그녀를 둘러싼 여섯 남녀의 이야기)

이윤우 (지은이)
가람기획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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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빈의 조선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숙빈의 조선사 (왕을 지켜낸 어머니 최숙빈, 그녀를 둘러싼 여섯 남녀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8435298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0-05-01

책 소개

숙빈 최씨를 비롯 당대의 역사를 쉽고 자세하게 쓴 조선후기 역사서.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뿐만 아니라 숙종, 김석주, 인현왕후, 장희빈, 송시열, 영조를 중심으로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풀어냈다. 숙종대 환국 속에 등장한 정쟁, 암투, 권력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목차

[1] 숙종, 절대 왕권은 있다
1. 완벽한 왕이 즉위하다
2. 예송논쟁, 왕은 장남인가 둘째인가
3. 어린 왕 길들이기
4. 열네 살 왕의 반격
5. 갑인환국, 절대왕권으로 나아갇

[2] 김석주, 왕의 파트너
1. 숙종의 파트너 김석주는 누구?
2. 왕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싸우다
3. 경신환국, 남인을 쫓아내다
4. 10년의 파트너, 36년의 스승 김석주

[3] 장희빈, 신데렐라는 없다
1. 장희빈은 신데렐라였을까?
2. 장희빈이 불러온 미색의 재앙

[4] 인현왕후, 권력의 딸
1. 인현왕후, 권력으로 왕비가 되다
2. 왕후의 폐위, 장희빈에게 지다

[5] 송시열, 선비는 사약을 받고
1. 왕의 벼슬을 받지 않는 신하
2. 회니시비, 스승과 제자의 다툼?
3. 기사환국, 서인이 쫓겨나다

[6] 숙빈 최씨, 다른 사람
1. 숙빈 최씨, 무수리 혹은 궁녀
2. 숙종, 왕권을 위해 장희빈을 이용하다
3. 갑술환국, 서인 조정으로 돌아오다
4. 숙빈 최씨의 적, 장희빈 죽다
5. 가장 정치적인 여자, 숙빈 최씨

[7] 영조, 왕의 아들
1. 숙종, 경종을 버리고 영조를 취하다
2. 경종과 영조, 이복형제의 전쟁
3. 숙빈 최씨의 아들, 연잉군
4. 숙종의 아들, 정조의 할아버지가 영조

- 에필로그
- 숙종대 주요사건
- 인조~정조 가계도
- 연대표
-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윤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78년생, <조선 속에 숨어있는 역사의 한 뜸, 2006>과 <낭만비사, 2008>를 냈다. ‘날로 먹는 역사’라는 이름으로 싸이월드에 역사글을 쓰기 시작했다. 역사와 인터넷은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젊고 참신하다는 평을 받으며 꽤 많은 구독자를 얻었고, 곧 《조선 속에 숨어있는 역사의 한 뜸, 2006》이란 역사책을 펴냈다. 첫 책부터 독특한 구성과 소재로 중고교 필독서로 두 번이나 선정될 만큼 재미와 교육을 모두 챙기는 세련된 문체의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낭만비사, 2008》, 《제중원 박서양, 2010》 등을 출간, 신빙성 있는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역사소설로 대중이 역사를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젊은 여성’이라는 위치에 있는 저자는 단순히 여성이 보는 역사 속 여성이 아닌, 같은 여성으로서 ‘그녀들’의 입장에 되어 그 인생을 공감하고 해석할 수 있는 그런 역사글을 쓰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숙종대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서도 ‘숙빈 최씨’라는 숨어있지만 두드러지는 여성을 발굴한 이번 작업은 저자의 그런 목표와 함께 역사가 단순히 정보 제공에만 그치지 않는, 깊은 이해와 공감을 요구하는 분야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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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674년 8월 23일, 그야말로 완벽한 왕이 즉위했다.
왕으로 태어나 왕으로 교육받았으며 치열한 왕의 삶을 살다가 왕으로 죽은 사람. 아마도 왕이 아닌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을 그런 사람.
왕의 적장자, 왕의 아들이자 왕비의 장남인 원자로서 교육을 받고 또 당연히 세자가 되어 세자로서 교육을 받으며 아무 걸림돌 없이, 아무 이의 없이 왕이 된 사람. 왕이 되어 왕이 되기 위해 교육받은 것들을 나라를 다스리면서 충분히 쏟을 만큼의 재위기간을 가지고, 반정이나 역모로 인해 왕위를 뺏기지 않은 채 온전히 왕으로 죽은 사람. 그게 바로 숙종이다.


승지는 왕의 비서다. 왕의 명을 해당부서로 전달하고 항상 왕의 곁을 지켜야 하는 사람이니 현종이 김석주를 승지로 삼았다는 것은 일단 그를 믿었다는 의미가 되고, 자신뿐만 아니라 아들에게까지 승지로 삼으라 했다면 그 믿음은 여간 단단한 것이 아니었다는 뜻이 된다. 숙종이 가진 김석주에 대한 신뢰는 이미 그의 아버지대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봐야 맞을 것이다.


장씨에게 숙원의 작위를 준 1686년에서 12년의 세월이 흐른 후 실록의 기사에 이런 부분이 있다. 나중에 숙종의 셋째 아들 연령군의 어머니가 되는 숙종의 후궁 명빈 박씨를 숙원에 봉한다는 명을 내린 기록인데 이 기사를 보면 장씨를 숙원에 봉한 것이 얼마나 이례적인 일인지 알 수 있다.
박씨는 승은을 입고 상궁이 되어 10년을 보냈다. 그런데 비로소 후궁의 작위를 받게 된 것도 그저 10년의 세월 때문이 아니고 임신을 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장씨는 숙원 작위를 받을 때 임신하지 않았는데, 신하들이 크게 반발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벼슬’을 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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