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죽음 이야기

죽음 이야기

(인류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리수충 (지은이), 양성희 (옮긴이)
  |  
시그마북스
2011-01-2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죽음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 이야기 (인류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84454385
· 쪽수 : 416쪽

책 소개

우리의 먼 조상인 고대 이집트인과 그리스 로마인들에서부터, 종교로 인해 일어난 전쟁 및 프랑스 대혁명과 같은 인류 역사, 고전과 과거 풍습 속에 녹아 있는 죽음에 대한 의미 등 동서고금의 다양한 시각으로 죽음을 바라보았다. '죽음'에 대해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삶에 대한 애정을 가진 지은이의 눈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

목차

[제1장] 동서양의 죽음
- 이승에서 보는 저승

1. 고대 이집트인 - 죽음을 위해 살다
1) 나폴레옹의 동방의 꿈
2) 파라오의 이름을 풀어라
3) 제발 우리를 내버려 둬!

2. 중국인 - 죽음을 맴돌다
1) 천지 정기(正氣)에서 생사가 시작되다
2) 혼은 자연으로 돌아가 자유로워진다
3)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다

3. 고대 그리스로마인 - 죽음을 혐오하다
1) 죽음-신들의 농간
2) 너 자신을 알라!
3) 로마의 늑대

[제2장] 죽음이 세계를 지배한다
- 인간은 어떻게 죽어갔는가?

1.전쟁과 평화의 결과 - 죽음
1) 전쟁이란 무엇인가?
2) 동정(東征)과 서정(西征)의 역사
3) 평화의 결과 역시 죽음

2. 인간의 죽음은 하느님을 살게 하기 위한 것
1) 하느님의 이름으로
2) 프랑스 대혁명

3. 누가 죽음을 예술로 만들었나?
1) 중국의 잔혹한 죽음의 역사
2) 서양의 잔혹한 죽음의 역사
3) 자살 - 죽음의 자유를 위하여

[제3장] 죽음과 타협하기
- 장렬한 저항이 끝난 후

1. 또 다른 언어 - 주술과 통령(通靈)
1) 흑백의 두 세계
2) 인간과 귀신의 전쟁
3) 현세의 경계를 넓혀라

2. 의미 없는 저항 - 방술과 과학
1) 불사(不死) 종교
2) 기적을 만들어낸 과학

3. 죽음을 배우다 - 희생과 봉사
1)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들려주는 죽음
2) 사자(死者)에게 죽음을 배우다

<부록> 리우샤허(流沙河)와의 대담

저자소개

리수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인문학자로 자연과 문명·생태·성(性)·죽음·운명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성문화사(性文化史綱)』, 『죽음의 간략사(死亡簡史)』, 『동서양의 목욕 문화(東西方沐浴文化)』, 『사마천전(司馬遷傳)』,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역서)』 등이 있으며 모두 20여 권을 출간했다. 중국 최초로 성과학을 제창했고 성과학 학술 자료를 총망라한 『성과학 총람(Handbook of Sexology)』의 번역을 주관했다.
펼치기
양성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베이징 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참새 이야기》, 《난세의 리더 조조》, 《위장자》, 《마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에 고대 페루의 잉카인과 에콰도르 인디언 슈아르족은 자주 전투를 벌였다. 현실적으로 슈아르족은 잉카 제국의 상대가 아니었지만, 대다수 잉카 제국 병사들은 슈아르족을 매우 두려워했다. 슈아르족이 적군을 죽이고 그 영혼을 가두어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먼저 적군의 머리를 잘라 뒷목에서부터 칼집을 내어 안에 있는 뇌와 눈알을 모두 빼내어 강물에 버린다. 머리 가죽만 남겨 끓는 물에 삶은 후 햇볕에 말린다. 다음엔 뜨겁게 달군 모래알을 머리 가죽 안에 넣고 힘차게 흔든다. 모래알이 식으면 다시 뜨거운 모래알로 바꾸어 계속 흔든다.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하면 사람 머리가 주먹 크기로 작아진다. 그리고 머리 가죽의 눈꺼풀을 실로 꿰맨다. 이것은 머리 가죽의 영혼이 누가 자신의 머리 가죽을 거뒀는지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음엔 검은 염료로 가죽을 칠하는데 이는 머리 가죽의 영혼이 영원히 어둠 속을 방황하게 만드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등나무넝쿨로 입을 꿰매는데, 이는 영혼이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 <제3장 죽음과 타협하기>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