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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84987067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07-05-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한바탕 책밭에서 놀고, 다시 길을 나서다
강호에서 칼춤을 추다
만고강산 강산무진 - 봄날은 간다
쉬이~ 시새 시새 새새, 왜철철~ 왜철철~
푸하하하! 우리 한국인은 잡종이다
쉿, 남쪽으로 튀어! 후천개벽의 나라로!
공옥진 할머니 병신춤이나 보러 갈거나
난 가끔 밥이 되고 똥이 되고 싶다
게임의 법칙과 무림고수
싸움의 귀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배드민턴 치는 남자, 셔틀콕 치는 여자
유비가 '쪼다' 라면, 김인식은 '따꺼'다
난 둥근 공을 보면 냅다 지르고 싶다
저 산은 날 오라하고 난 그 품에 안기네
달마야 놀자, 큰 스님들의 열렬강호
산자여, 걸어라! 술통들아, 자전거 페달을 발아라!
먹물들아, 술잔을 들어라!
못난 놈들은 구라만 풀어도 행복하다
꿍따리샤바라,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글 쓰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바람이 분다, 넌 뭐냐?
잔머리 굴리다가 큰 돌 맞는다
보고파라 심장에 남은 동무들
천지간에 홀로 선 영혼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민족은 분명 잡종이다. 그것도 여러 민족의 피가 마구 섞인 완전 혼혈이다. 그게 뭐 어때서 난리인가. 요즘 결혼하는 열 쌍 중 한 쌍은 국제결혼이다. 참 좋은 일이다. 더 섞여야 한다. 그래서 언젠가 축구 국가대표팀에 토고 아데바요르 같은 검은 골잡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머리' 지네딘 지단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나왔으면 좋겠다 제발 걱정 붙들어 매시라. 문제는 핏줄이 아니다. 그놈의 맘몬이다.-p58 중에서
공병호는 말한다. "작게보면 날아가버리는 일자리에 분노할 수 있지만 시장의 확대는 대다수 사람에게 전문화와 분업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면 된다.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일이 아웃 소싱의 대상이 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왜 밀려 났겠는가? 그리고 과연 그런 능력의 소유자들이 얼마나 있을까?-p87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