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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황홀, 육상

자유와 황홀, 육상

(김화성 기자의 종횡무진 육상 인문학)

김화성 (지은이), 손문상 (그림)
  |  
알렙
2011-08-27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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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황홀, 육상

책 정보

· 제목 : 자유와 황홀, 육상 (김화성 기자의 종횡무진 육상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517146
· 쪽수 : 244쪽

책 소개

자유와 해방의 스포츠, 육상에 대하여 김화성 기자가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과 사유를 풀어놓았다. 지금까지 저자가 육상에 대해 쓴 글들을 한데 모으면서, 육상의 기원과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한 내용과 한국 육상의 역사를 본 책에 담았고 그 외에 실용적인 정보들은 별책에 담아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달린다, 고로 나는 살아 있다

제1부 인간은 왜 달리고 뛰고 던지는가
Chatper 1 인간의 달리기, 사느냐 죽느냐
Chatper 2 왜 세계 육상은 흑인들 세상인가
Chatper 3 단거리 선수(스프린터) 이야기
Chatper 4 장거리 선수 이야기
Chatper 5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제2부 한국 육상 만상(萬象)
Chatper 1 화류회, 운동회 시대를 열다
Chatper 2 민족 영웅 손기정 스토리
Chatper 3 한국 마라톤 중흥 시대, 황영조와 이봉주

제3부 종목을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육상 잡학 소사전
Chatper 1 출발과 도착 사이의 규칙
Chatper 2 종목과 기준 기록
Chatper 3 신체, 근육, 정신, 자세
Chatper 4 마라톤, 마스터스마라톤, 울트라마라톤 그리고 러너스 하이

에필로그 억만 년 뭉치고 다져야 비로소 꽃이 핀다

저자소개

김화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촌놈이다. 온 들판을 들개처럼 쏘다니며 자랐다. 원시인이다. 맨날 술만 퍼 마신다. 사각형을 싫어한다. 폐쇄공포증이 있다. 비 오는 날 흠뻑 젖은 채 맨발로 걷는다. 영락없는 노숙인이다. 신문기자가 TV도 없다. 해고감이다. 그래도 용케 살아남았다. 자가용은 튼튼한 두 발이다. 아이들은 그런 아빠를 ‘옛날 옛적’ 일찌감치 포기했다. 저서로는 『문득 고개 들어 세상 보니』(1998년), 『한국은 축구다』(2002년), 『CEO히딩크 게임의 지배』(공저·2002년),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2006년), 『책에 취해 놀다』(2007년), 『전주에서 놀다』(2009년), 『길 위에서 놀다』(2009년),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 길 21』(2010년), 『김화성 기자의 음식 인문학 ‘꽃밥’』(2010년), 『자유와 황홀, 육상』(2011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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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상 (그림)    정보 더보기
프레시안 시사만화 <손문상의 그림세상> 작가. 196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91년 부천시민신문, 1995년 미디어오늘 사진기자로 언론계와 연을 맺은 후, 한국일보 <강다리>, 동아일보 <동아희평>, 부산일보 <손문상의 그림세상> 등을 거쳤다. 2007년부터 프레시안에서 <손문상의 그림세상>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그다드를 흐르다』, 『얼굴』 등 단행본과 인권 만화집 『십시일반』, 『사이시옷』 등이 있다. 2003년 ‘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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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니스터는 말한다. “인간의 몸은 생리학자들보다 수백 년은 앞서 있다. 생리학이 비록 호흡기와 심혈관계의 육체적 한계를 알려줄지는 모르지만, 생리학 지식 밖의 정신적 요인들이 승리냐 패배냐의 경계 사선을 결정한다. 운동선수가 얼마나 절대 한계까지 갈 수 있는지를 좌우한다.”


아프리카 육상과 축구는 서구 자본의 투기 대상이다. 케냐, 에티오피아, 남아공의 어린 육상 선수들은 대부분 미국 자본으로 키워진다. 이탈리아나 일본 자본도 기웃거리지만 그 규모는 미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초기에 아프리카 육상을 키운 미국 선교사들의 공로도 일부 인정해야 한다. 축구는 유럽의 ‘현대판 축구 노예 상인들’이 설쳐댄다. 아프리카의 유망한 꿈나무들을 헐값에 사서 종신 계약을 맺은 뒤, 유럽 유명 클럽에게 비싸게 파는 방식이다. 해마다 수천 명의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유럽 리그를 노크해 보지만, 이중 선택된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나머지는 유럽 뒷골목을 떠도는 불법체류자로 남는다. 아프리카는 아직도 공동체 사회 색채가 짙다. 한동네가 온통 친척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다. 만약 그 동네에서 육상 스타나 축구 스타가 나온다면, 곧바로 그곳은 부자 동네가 된다. 마을 모두가 먹고사는 데 걱정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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