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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한 줄

공감의 한 줄

김현진, 신동호, 한기호, 한미화, 김화성, 정윤수, 고재열, 정혁준, 김은섭, 김은식, 김류미, 김종석, 박일호, 박혜미, 신준봉, 안인용, 이윤주, 이인선, 이종범, 임지영, 장동석, 조성일, 김용민, 김종락, 이택광, 강명석 (지은이)
  |  
북바이북
2011-10-17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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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한 줄

책 정보

· 제목 : 공감의 한 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6283744
· 쪽수 : 280쪽

책 소개

언제부터인가 ‘어록’은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었다. 김제동 어록, 이외수 어록, 안철수 어록, 스티브 잡스 어록… 과거에 ‘어록’이 유명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반면 오늘날은 특정 사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하는 인물들이 어록을 남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짧고 힘 있는 말을 구사하며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 작가, 논객, 스타, 기업인 등을 다루었다.

목차

머리말 ― 어록, 공감의 한 줄 / 한기호

1장 삶의 좌표를 제시하다
안철수 “힘이 강하면 책임도 무거워진다.”
박경철 “큰 을乙 하는 것보다 작은 갑甲 하는 게 저는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미경 “제발 시어머니 될 사람 좀 보고 시집가.”
김태원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는 사람은 이긴다.”
김난도 “책상 위의 내 인생시계는 오후 2시 24분을 가리키고 있다.”
정혜신 “나는 모든 사람이 대단하다 느끼며, 동시에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병호 “인생은 탁월함을 향한 전진이자 탁월함을 향해 도道를 닦아가는 여행길이다.”
이외수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인생 전체가 봄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불행해진다.”
김애란 “네가 나의 슬픔이라 기쁘다, 나는.”

2장 한국 사회에 하이킥을 날리다
김진숙 “오늘부터 저는 하루 100만 원짜리 인간이 됐습니다.”
김여진 “너 그렇게 살면 안 된다, 대신 밥이나 한번 먹자.”
김제동 “웃음에는 좌도 없고 우도 없다.”
김미화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소중한가 생각해보라. 그러면 답이 나올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공지영 “진실이 가지는 유일한 단점은 그것이 몹시 게으르다는 것이다.”
목수정 “세상을 변혁하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은 사랑에 빠지는 것.”
정재승 “‘미안해. 하지만…’은 사과가 아닙니다. 진심 어린 사과는 변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도원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3장 토론의 광장에 서다
진중권 “누군가가 나에게 민족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나는 굉장히 짜증이 날 것이다. 그딴 거 너나 가져.”
조 국 “온갖 곁가지를 치면서 도망가는 이들을 보면 ‘이념’을 떠나 ‘품성’이 왜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김어준 “나는 편파적이다. 그러나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굉장히 공정했다”
유시민 “이 정치가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거기에 도전하는 정치 세력이 아무도 없다면 그건 너무 슬픈 일이다.”
노회찬 “천장에서 비가 새고 있는데 디자인 좋은 벽지로 도배할 것인가?”
선대인 “문제는 이 땅에서 가장 돈이 많고, 힘이 센 특권층들이 악성 무임승차자란 점입니다.”
손석희 “저는 영희가 아닙니다”
고재열 “ 제가 트위터를 하는 이유는 듣고 싶은 얘기를 해주려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얘기를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4장 리더의 길을 묻다
스티브 잡스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고객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워렌 버핏 “10년 이상 보유할 계획이 없는 종목은 단 10분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손정의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고민할 때 세상을 바꾸고 본인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박용만 “여보! 아버님 댁에 굴삭기 한 대 들여놓아 드려야겠어요.”
문용식 “슈퍼 개점해서 구멍가게 울리는 짓이나 하지 말기를…. 그게 대기업에서 할 일이니?”
정용진 “아무리 왼쪽에 서 계셔도 분노는 좀 줄이도록 하세요. 사회가 멍듭니다.”
정태영 “내 의견이 일방적으로 먹히면 순간은 신나는데 뒷맛이 불안하고 중역들 의견이 우세하면 항복해도 뒷맛이 든든하다.”
이명박 “내가 해봐서 아는데….”
안상수 “현 정권에 비판적인 강남 부자 절의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나.”
홍준표 “25.7%의 투표율은 사실상의 승리”

5장 몸으로 말하다
박지선 “신부 화장보다 바보 분장 하고 싶다!”
강호동 “웃기는 사람이 돼야지 우스운 사람이 되면 안 된다.”
유재석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주지 않는 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락이다.”
차범근 “오래된 악습이기 때문에 강력한 방법 없이는 변화를 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나는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았다. 용기 없음이, 비겁함이 부끄럽다.”
김성근 “거짓은 단거리 경주고, 진실은 마라톤 경주다.”
엄홍길 “산이란 인간의 의지만으로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서장훈 “나는 외계인이 아니다. 지금까지 매 경기 치열하게 하자는 농구 철학이 변한 적은 없다.”
하승진 “일단 ‘질러놓고’ 그걸 지키려고 달리는 거죠.”
김연아 “나는 성공한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어록을 말하다 1 ― 칼럼의 시대에서 어록의 시대로 / 고재열
어록을 말하다 2 ― 어록은 권력이요, 검색은 부록이다 / 김화성

필자 약력

저자소개

김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 소설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 시나리오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17살에 에세이집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해 이것저것 글을 쓰다 정신 차려보니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20년이 지났다. 에세이 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개 산책을 의뢰받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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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출판평론가.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를 1999년 2월부터 펴내고 있으며, 2010년 한국 최초 민간 도서관 잡지인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해 독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열정시대』 『나는 어머니와 산다』를 비롯해 『출판 마케팅 입문』 『베스트셀러 30년』 『새로운 책의 시대』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마흔 이후, 인생길』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 『하이콘텍스트 시대의 책과 인간』 『책으로 만나는 21세기』 『새로 쓰는 출판 창업』 『네 편이 되어 줄게』 등과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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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출판평론가입니다. 교사들 사이에서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가장 잘 아는 어린이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른을 위한 독서 교육 강의와 글쓰기 워크숍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동네책방 생존 탐구』를 냈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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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촌놈이다. 온 들판을 들개처럼 쏘다니며 자랐다. 원시인이다. 맨날 술만 퍼 마신다. 사각형을 싫어한다. 폐쇄공포증이 있다. 비 오는 날 흠뻑 젖은 채 맨발로 걷는다. 영락없는 노숙인이다. 신문기자가 TV도 없다. 해고감이다. 그래도 용케 살아남았다. 자가용은 튼튼한 두 발이다. 아이들은 그런 아빠를 ‘옛날 옛적’ 일찌감치 포기했다. 저서로는 『문득 고개 들어 세상 보니』(1998년), 『한국은 축구다』(2002년), 『CEO히딩크 게임의 지배』(공저·2002년),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2006년), 『책에 취해 놀다』(2007년), 『전주에서 놀다』(2009년), 『길 위에서 놀다』(2009년),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 길 21』(2010년), 『김화성 기자의 음식 인문학 ‘꽃밥’』(2010년), 『자유와 황홀, 육상』(2011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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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 보지 못한 길(The Road Not Taken)>을 좋아한다. 이 시를 읽을 때마다 삶을 생각한다. “나는 한 길을 택했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고. 《한겨레》 기자이다. 《한겨레》 자매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 편집장이다. 20대엔 작가가 되고 싶었고, 30대엔 기자가 됐다. 사회부 경찰기자 시절, 같이 일했던 기자이자 소설가인 김훈의 맛깔나는 글을 보고 글쓰기에 절망했다. 지은 책으로는 《유일한 이야기》 《경영의 신 1, 2, 3》 《맞수 기업 열전》 《유한킴벌리 이야기》 등 10여 권이 있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정혁준 기자의 문장 강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정혁준과 미래작가들’cafe.daum.net/junef을 운영하며, 은퇴하면 헌책방을 차리는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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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섭(리치보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세대 온라인 서평가이자 작가로, 책 읽기와 글쓰기의 이로움을 세상에 널리 알리며, 좋은 책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책과 담을 쌓고 살았는데, 대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책을 읽기 시작해 1년 만에 책이 손에 달라붙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그 뒤로는 하루라도 책을 손에서 놓은 적 없이 매달 20여 권의 책을 읽고 있다. 그동안 작가의 손을 거쳐 간 책은 수천 권에 달한다. 『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과 『손정의 제곱법칙』을 국내에 소개했고, 개그맨 김영철의 『일단 시작해』를 기획했다. 쓴 책으로는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등이 있다. facebook.com/richbo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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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했고, EBS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논술을 강의했다. 역사, 인물, 음식, 문화 등 폭넓은 공부를 계속하면서 우리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삶으로부터 빛나는 이야기를 찾아 다채롭게 소개해 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 『소년과 독립군』『씨앗을 부탁해』『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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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어떤사람들 공동대표. 온라인 마케터, 도서 MD, 편집자로 일하며 즐겁게 책을 기획하고 만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다양한 퍼블리싱 실험을 해왔다. 개인의 잠재력을 가치 있는 콘텐츠로 구현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최근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은근 리얼버라이어티 강남소녀』, 『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마케팅』, 『한국 전자출판을 말하다』(공저), 『공감의 한 줄』(공저), 『20대-오늘, 한국 사회의 최전선』(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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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일보> 스포츠레저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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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역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경제단체에서 국내외 교육연수업무를 맡고 있다. 독서와 여행을 좋아하며, 서평 중심의 블로그(blog.naver.com/ik15)를 운영하고, 서평쓰기 온라인 커뮤니티인 ‘상상서평단’(http://isangsang.hosting.paran.com)의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소프트파워 전략으로 부활하는 큰 나라』(공저)를 썼다. <기획회의>에 ‘경제경영 전문가 리뷰’를 정기적으로 쓰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방송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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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출판 현장에 뛰어들어, 현재 해냄출판사에서 이외수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원고를 담당하며 편집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가와 독자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이자, 세상의 흘러가는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하나의 담론으로 만들어내는 기획자가 되려는 소망을 품고 오늘도 활자와 씨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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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 연수기간을 이용해 영국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문화연구 석사 공부를 했다. 소설이든 공연이든 영화든 좋은 예술작품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작품에 대한 다른 사람의 반응이 나의 감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 1993년 신문기자가 된 후 기자 생활의 상당 기간을 문화부에서, 문화부 기자 생활의 대부분을 문학담당 기자로 일하며 시와 소설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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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시 공간 ‘시청각’의 공동 디렉터로 전시를 기획하고 책을 만든다. 『연합뉴스』와 『한겨레』에서 기자로 일했고, 『한겨레』에 TV 칼럼을 연재하는 등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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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학송학을 전공했고 2007년부터 주간지 <주간한국>에서 문학, 출판에 관한 기사를 써왔다. 현재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출판, 학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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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8년째 문화계 기자로 몸담고 있는 글쟁이. 심리적, 문화적 관점에서 세상보기를 좋아한다. 예술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세상의 아픔을 보듬는 글과 예술의 힘을 믿는다. 현재는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미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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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셜마케팅 다솔인(dasolin.net)의 대표. 스타트업 미디어 플래텀(www.platum.kr)의 공동 창업자이며 이사를 맡고 있다. 방송·연예 블로그 TV익사이팅(tvexciting.com)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멘토링 그룹인 플라타너스의 소셜마케팅 멘토이며, 동그라미재단과 함께하는 위즈돔@마이스쿨에도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직접 블로그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셜마케팅 컨설팅 및 대중문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KTH, 썬키스트, 쿠폰통, MBC, 삼성SNS, 삼성생명 등 유수 기업들의 소셜마케팅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매주 파워블로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건국대, 숙명여대, 하나투어, LG전자, 삼성전자, 국민은행, 코웨이, 스마트콘텐츠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블로그 및 소셜마케팅 강의를 하고 있다. TV익사이팅을 통해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를 수상했고, 삼성전자 블루로거, LG전자 더블로거, 하나투어 트래블웹진 겟어바웃 필진, 미디어스 객원 기자, 엔터팩토리 편집장 등 블로그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등이 있다. e-mail powerblog@daum.net facebook facebook.com/leejong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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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 행정학과와 경희대 정책대학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처음 읽은 『삼국지』의 세계에 매료되어 지금도 해마다 한 번씩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것이 우리 사회와 어떤 연관성이 있나 궁리하는 출판평론가로 일하며, 좋은 책을 널리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살아 있는 도서관』, 『금서의 재탄생』, 『다른 생각의 탄생』 등이 있습니다. 현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며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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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에서 일하다 서평전문웹진 <부꾸>를 운영하며 한때 출판계를 종횡무진하였다. 진보잡지 <아웃사이더>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신문이나 잡지에 서평을 쓰고 때로는 방송에도 나가 책 이야기를 하는 출판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기문학에 관심이 많아 역사인물, 특히 한국근대사에 깊게 각인된 인물들에 대한 전기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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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적당히 정의롭고 적당히 개혁적이며 적당히 유능한 정치에 갈증 내 하다가 ‘대동세상(大同世上)’을 향해 무한 드리블 중인 정치인 이재명을 만나 그의 지지자가 된 시사평론가. 이 프로필 란에 내세울 만한 이력이나 경력이 별로 없어 부끄럽고 쪽팔리지만, 이재명이 억강부약의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면 언젠가는 기 좀 펴고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1인. 집필한 책으로는 《보수를 팝니다》(퍼플카우, 2011),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휴먼큐브, 2013), 《맨얼굴의 예수》(동녘, 2013), 《은하계 최초 잡놈 김어준 평전》(인터하우스, 2016), 《혐오를 혐오하다》(지식의숲, 2019) 등이 있다. -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 - 벙커1교회 담임교역자 -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초빙교수 - 문화학 박사 - 유튜브 김용민TV 대표 PD kimyongmin.com kimyongmin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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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미술, 영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한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잉크』,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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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외수의 어록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또 다른 이유는 그의 많은 글들이 세상의 비주류나 약자를 위로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주 트위터에서 늦은 새벽, 잠들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 응답을 요청하곤 하는데, 사실 그 시간대에 깨어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상황에 처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미래는 재미있게 놀 궁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보다는 재미있게 살 궁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무대다.”(『하악하악』 중에서) - 62쪽, 이외수


김제동이 무명 시절에 날린 첫 어록이라고 할 ‘사회사’는 방송가의 ‘바람잡이’ 호칭을 ‘사전 사회자’로 순화, 정착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널리 인간을 웃기게 한다’는 그의 웃음 철학이 담긴 블로그 타이틀 ‘홍희인간弘喜人間’이라든지, 자신을 소셜테이너로 부르는 걸 부담스러워하며 “굳이 영어로 말한다면 휴먼테이너라고 하고 싶다”고 말한 것 등도 재치에 더해 무게감까지 실은 그 특유의 어법이다. - 85쪽, 김제동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는 ‘싸움의 규칙’을 잘 아는 논객이다. 정연한 논리가 필요한 때에는 그것을 그렇게 한다. 치고 빠지는 냉소가 필요한 때에는 또한 그것을 그렇게 한다. 만약 누군가 닭싸움을 하자고 하면 그는 군말 없이 한쪽다리를 들고, 씨익 웃으며, 거침없이 링으로 뛰어들 것이다. (…) “대중이 내 말에 환호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내 말이 옳아서가 아니라 그들의 귀에 듣기 좋아서고, 대중이 내 말에 분개할 때, 대부분의 경우 내 말이 틀려서가 아니라 그들의 귀에 듣기 싫어서고…”― 120-121쪽,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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