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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甕 안에서 별星을 헤다

독甕 안에서 별星을 헤다

(사회학자 송호근이 그린 21세기 한국사회 전람회)

송호근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09-01-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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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甕 안에서 별星을 헤다

책 정보

· 제목 : 독甕 안에서 별星을 헤다 (사회학자 송호근이 그린 21세기 한국사회 전람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84989269
· 쪽수 : 400쪽

책 소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사회에서 일어난 정치, 경제, 사회적 사건들에 대한 사회학적 기록이자 비평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3년 동안 쓴 칼럼을 줄거리로 그 위에 이야기를 입혔다. 칼럼들에 새로운 연결고리를 이어 한국사회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한 것이다.저자는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의 장면들과 그 기저에 내재해 있는 한국인의 심성에 주목한다.

목차

프롤로그

1. 해는 또 다시 떠오르고

해는 또 다시 떠오르고
진리는 멀고 이념은 가깝다
신이 죽은 시대의 학자
이념지도
이념의 시대, 2006~2008년
이념과 과학, 그 사기극에 휘말리다
해는 또 다시 떠오른다

진보는 독점될 수 없다
원래 ‘진보주의’는 없다
‘위기의 진보’ 논쟁
시대는 진화한다

대통령의 오기와 독기
설화의 날들

봄날은 갔습니다.
오장伍長자손의 친일파 청산
뭔 말인지 알지?
봄날은 갔습니다

2. 진보정권이 붕괴한 이유

철마鐵馬와 나비
핵이 터지다
그래도 참아라?
철마와 나비
인민을 위하여!
햇볕정책 폐기되다

황사黃砂와 FTA
좌파 신자유주의, FTA를 추진하다
황소와 FTA

진보정권이 붕괴한 이유
배제적 과잉대변
국가기구의 탈권력화
빈곤한 경제업적과 도덕적 시장경제

성과 없는 분배정치
그러나 혁명세대의 소멸은 아쉬웠다
뭔가 불편하고 미진한…
얼룩소에 관한 명상瞑想

표심票心과 민심民心
표심票心: 회고적 투표?
민심民心: 경험투쟁
대선 회의감 확산

3. 녹색한국 3만 불의 사회지대

이명박의 리더십: “대장과 척후병”
축소된 인재풀: ‘과거 불문, 측근 등용’
시스템 없는 동분서주: ‘전봇대!’
양보는 없다: “박근혜가 뿔났다”
총선은 절묘하고 공평했다

그해 겨울은 뒤숭숭했다
위험사회와 태안의 비극
그리고, 남대문이 불탔다

촛불의 진화進化, 깃발의 진압鎭壓
촛불은 스스로를 태우며 제 몸을 밝힌다
보수는 ‘거리의 정치’가 두렵다
의제의 확대와 진보단체의 개입
담론의 구조와 언어의 층위
개념의 대립구조
전달자(매체)의 대립구도
깃발의 진압鎭壓

혹한의 겨울: “시장은 돈을 부르며 운다”
월스트리트 참사
공포의 금요일
혹한의 겨울나기

“녹색한국 30,000”- 국민소득 3만 불의 사회지대Social Zone
민심과 습속
두 가지 전제
사회디자인: 세 개의 포인트
정치디자인: 실용정치의 쟁점과 과제

저자소개

송호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정치와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분석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학자이자 칼럼니스트다. 1956년 경북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겸 석좌교수이다. 사회학과 관련한 수많은 책과 논문을 저술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저히 화해시킬 수 없는 세상현실을 언어의 바다에 절이고 싶은 열정을 첫 장편소설 《강화도》에 벼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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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 해는 다시 떠오르고 (p17-18)
학자들이란 진리를 향해 한발 한발 걸어가는 전문인이라고 한다면, 진리는 항상 멀고 아예 없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구축한 지식의 탑을 진리라고 여기고 걸어가는 것, 때로는 실천이라는 명분하에 허구일지도 모를 그 지식의 탑에 생명을 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사회과학의 세계에서는 자신이 동원한 변수와 개념들이 연구대상의 20퍼센트만을 설명해도 성공이다. 나머지는 설명당하기를 거부한 채 여전히 깜깜한 어둠 속에서 사회과학자의 미숙함을 비웃고 있다. 진리는 멀고, 이념은 항상 가깝다.


2부 진보정권이 붕괴한 이유 (p149-150)
세계화시대에 모든 국가들은 국가운영에서 세 개의 급소를 주의해야 한다. 국가재정, 일자리 창출(효율성), 평등(분배)이 그것이다. 문제는 세계화가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환경을 파괴했다는 점이다. 1950·60년대는 세 가지의 동시충족이 가능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서서히 트라이레마Trilemma(삼자택일)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그 결과 세 개 중의 하나를 희생시켜야만 되는 조건이 심화되었다.


3부 녹색한국 3만 불의 사회지대 (p350-351)
이 ‘시대비평’은 궁극적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민심이 원하는 바, 평균 한국인이 바라는 평균적 요구는 무엇인가? ‘우리 잘살 수 있나?’ ‘한국의 미래는 무엇인가?’ ‘우리 자식들이 살게 될 한국은 선진국 대접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할 것인가’ ‘한국사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무엇을 채워야 하는가?’ 등등. 약간 구체적으로, 한국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려면, 우리 세대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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