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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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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구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499189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3-11-20

책 소개

문화일보 '세상엿보기 칼럼', 동아일보 '현장칼럼'에 연재했던 글을 정리하여 펴냈다. 각 꼭지 후에는 각 이야기의 후기 혹은 감상을 새로 덧붙였다.

목차

서울
서울역
- 만남과 헤어짐
종로 탑골공원
- 노년의 시간
청진동
- 야간 비행
청계천
-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난곡과 구로 벌집촌
- 가난의 흔적
역삼동 돈텔마마
- 성인 카바레
동대문
- 직업소개소에서 생긴 일
지하철 1호선
- 인간 시장
대학로, 신촌, 홍익대 앞
- 낭만을 위하여
서울 점수 매기기
- ET의 서울 상륙

풍경
제주도 해녀 전상서
보길도의 봄
집달리가 있는 풍경
흰 달걀의 추억
이산가족 할머니의 망부가
한솥밥 이산가족
라디오의 시간
114 안내원 체험
버려지는 아이들
강남 아이들의 과외 일지
대학 축제 변천사
구세군 자선냄비

사람
줄타기 청소원
목욕탕 때밀이
너훈아와 이엉자
구두닦이
골프장 캐디의 명랑 관찰기
서울의 여자 택시 운전사
결식아동의 설날
도시인의 귀농일기
아줌마 방청객
한국인이 된 외국인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행복 릴레이

저자소개

김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꽃, 새, 별을 사랑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정성껏 가꾸는 정원사들을 부러워하고 존경한다. 《동아일보》에 「김선미의 시크릿가든」을 연재하고 있다. 오랫동안 예술과 패션을 사랑하다가 식물과 정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했고 서울대학교에서 조경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30년 가까이 신문기자 생활을 해 오면서 『지금, 여기, 프랑스: 혁신, 창업, 교육, 문화, 예술 등 현재 프랑스를 말하다』, 『모녀지정: 우리 시대 어머니와 딸 20인의 이야기』 등을 출간했다. 삶의 순간마다 식물과 정원에서 얻은 위로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깊이 탐구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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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휴머니즘 구경가기>
노인들이 모인 종묘공원이 종로3가 귀금속 도·소매 상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뽕짝 테이프처럼 알싸한 감상을 낳는다. 중절모를 쓰고 지팡이를 든 노인들은 시국의 한탄 속에 번쩍이는 보석 같던 젊은 시절을 훈장처럼 내보이기도 한다. 비록 그것이 싸구려일지라도. (이 책‘종로 탑골공원-노년의 시간’ 중에서)

<유머 구경가기>
ET는 역삼동에 있는 한 외국인 숙박업체에 갔다. 그곳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한국의 가정에서 김치를 담그고, 한복 고름 매는 방법과 장구를 배우고, 가정식 백반을 먹고, 사군자를 한지 부채에 그렸다. ET가 지구라는 혹성에 떨어진 이후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이 책 서울 점수 매기기-ET의 서울 상륙 중에서)

<감성 구경가기>
낭만, 당신은 어쩌면 런던 거리를 활보했던 오스카 와일드처럼 오늘도 새빨간 양복을 입고 대학로, 신촌, 홍익대 앞 거리를 휘파람 불며 산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바람결에 당신의 따스한 체온을 담아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손을 잡고 춤을 추고 싶습니다.(이 책 '대학로, 신촌, 홍익대 앞-낭만을 위하여 중에서)

<연민 구경가기>
아직도 영감의 생일인 9월 초여드레만 되면 영감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영감을 만나면 아니 만나니만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왔다가 그냥 가면 서운함만 커질 것 아닙니까? 그래도 우리 함께 살던 아주 많이 가난했던 시절, 내 밥은 꾹꾹 눌러 많이 퍼 줘, 하던 하늘 같던 철부지영감을 이제야 만나 두 손을 잡아볼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꿈인가 생시인가 합니다. 제가 참 복이 많은가 봅니다. (이 책‘이산가족 할머니의 망부가’ 중에서) 펼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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