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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86022735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3-06-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지속 가능성을 넘어 재생을 향해
1부 자원을 가져와 낭비하는 행태에 반기를 들다
1장 낭비해야 하는 의무
2장 허위 정보 유포자들
3장 순환경제 혁신 세력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2부 넘쳐나는 순환적 해법
1장 삼림을 아끼기 때문에
2장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
3장 지속 가능한 옷장
4장 벤자민, 저 할 말 있어요
5장 우리 손에 있는 금광
6장 고쳐 쓰도록 만들다
7장 순환형 모델의 확장
감사의 글
책속에서
나는 뉴욕 시민들뿐만 아니라 미국 전 국민과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사업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체들 연합의 사기 행각에 간담이 서늘해졌다. 사기꾼들은 자원에서 ‘가져오고, 만들고, 폐기하는Take, make, and waste’ 시스템의 단물을 쏙쏙 빼먹고 있었다. 그들은 소비자, 소비재 회사, 전국 시·군·구청, 그리고 지구의 건강을 희생시키면서 이윤을 갈취해왔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그렇다면 언제부터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우리는 그렇게 많은 것들을 버리기 시작했을까? 윤택한 삶을 누리려면 어쩔 수 없이 불필요한 쓰레기가 넘쳐난다고 과연 누가 우리를 설득했단 말인가? 어쩌다가 물건을 살 때마다 매번 새로운 포장재의 비용을 낸다는 걸 당연시하게 되었는가? 설득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 1부, 1장 「낭비해야 하는 의무」 중에서
허위 정보 유포자들은 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사업 관행을 대체로 포기할 줄 모른다. 규제가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그 반대를 지향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시간을 되돌려 화학 회사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대중을 속이는 데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으며 구닥다리 사업 모델을 고수하지 않고, 그 돈으로 친환경 대안을 모색했다면 어땠을까?
- 1부, 2장 「허위 정보 유포자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