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육기계 안의 바깥에서

교육기계 안의 바깥에서

(초국가적 문화연구와 탈식민 교육)

가야트리 스피박 (지은이), 태혜숙 (옮긴이)
갈무리
3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7,000원 -10% 0원
1,500원
25,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0개 1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교육기계 안의 바깥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육기계 안의 바깥에서 (초국가적 문화연구와 탈식민 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86114911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06-08-31

책 소개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등의 저서로 포스트식민주의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야트리 스피박의 신간이다. '해체론적 맑스주의적 페미니즘'의 관점에 기반한 문화비평과 관련 이론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 글들을 묶은 책으로, 교육, 교육현장, 교육제도 전반에 관련한 지은이의 탈식민지주의적 성찰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1 한마디로: 인터뷰
2 권력/지식에 덧붙이는 논의
3 교육기계 안의 주변성
4 차이 속의 여성
5 데리다에 나타난 맑스의 한계와 열림
6 다시 본 페미니즘과 해체론: 협상들
7 다시 방문한 프랑스 페미니즘
8 그[녀]가 타자의 자리를 점유한다고 말하는 것은 신선하지 못하다
9 번역의 정치
10 진리에서 크기로의 기입들
11 '악마의 시' 읽기
12 <새미와 로지가 섹스를 하다>
13 문화연구의 문제에 관한 단상들

역자 해제
주요 용어 해설
주요 작가 및 작품 소개

찾아보기

저자소개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태어났다. 1959년 콜카타 대학의 프레지던시 칼리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주해 1967년 코넬 대학에서 폴 드 만의 지도하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자크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에 대하여』 영어 번역과 해제로 주목받았으며, 이어 「세 여성의 텍스트와 제국주의 비판」(1985)과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1988) 등을 필두로 한 적극적인 지적 개입 및 서발턴 연구 집단(Subaltern Studies Group) 소개 활동으로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을 탈구축하는 포스트식민 비평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수의 논문과 인터뷰를 발표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다른 세상에서』(1987), 『스피박의 대담』(1990), 『교육 기계 안의 바깥에서』(1993),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1999), 『다른 여러 아시아』(2008), 『지구화 시대의 미학 교육』(2012) 등의 저서로 묶여 출간되었다. 또 벵골 소설가이자 활동가인 마하스웨타 데비의 여러 작품과 마르티니크 작가이자 정치인인 에메 세제르의 『콩고에서의 한 계절』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번역에 관한 글을 엮은 『살아 있는 번역』을 펴냈다. 아이오와 대학과 시카고 대학, 텍사스 대학, 피츠버그 대학 등을 거쳐 컬럼비아 대학 비교 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80년대 중반 이래 인도 농촌 지역에 학교들을 설립해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비문해 성인과 아동을 교육하고 있다. 2012년에 교토 사유와 윤리상(Kyoto Prize in Thought and Ethics)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인도 정부의 시민 훈장인 파드마 부샨(Padma Bhushan)을 수여받았다. 현재 W. E. B. 두 보이스에 대한 책을 집필 중이다.
펼치기
태혜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문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탈식민주의 페미니즘》(2001), 《한국의 탈식민 페미니즘과 지식생산》(2004), 《대항지구화와 ‘아시아’ 여성주의》(2008), 《다인종 다문화 시대의 미국문화 읽기》(2009)가 있으며, 역서로 《다른 세상에서》(2003),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2005, 공역), 《교육기계 안의 바깥에서》(2006), 《다른 여러 아시아》(2011),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2013), 《지구화 시대의 미학교육》(2017)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최대한 많은 수의 페미니스트들에게 앞의 여성 텍스트들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은 더욱 지당한 일이다. 그러니 이 텍스트들은 영어로 말하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외국인 페미니스트에게 환대하는 뜻으로 영어로 말할 권리를 줄 때, 다수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더욱 공정하다. 3세계 외국인일 경우 다수결의 법칙은 예의상의 법칙인가, 공정한 민주적 법인가, 아니면 최강자의 "법"인가? 우리는 이러한 혼란에 집중해 볼 수 있겠다.

서구 페미니스트의 시선에 반드시 기만적이라고 할 것은 없다. (집단적 정치행위라는 견지에서 응시의 심리 구조를 간략하게 기술하는 자크 라캉의 "자연화"가 나로서는 항상 미덥지 않게 느껴졌다.) 한편 다수결의 법칙에도 본질적으로 고매한 것이라곤 없다. 그것은 소수자한테 "민주적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무차별적인 영어 번역 행위에서 민주주의의 이상은 적자생존의 법칙으로 번역된다. 3세계의 모든 문학이 일종의 사물화된 번역물로 번역될 때, 이 현상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팔레스타인 여성문학과 타이완 남성문학이 산문으로서 주는 느낌이 비슷비슷하게 된다. 중국적인 동시에 아랍적인 수사학적 본성! 고성장을 이룩한 자본주의적 환태평양 아시아와 피폐해진 서아시아의 문화정치! 이 차이들 속에서 기입되고 또 기입하는 젠더 차이! - 본문 336~337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