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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9029214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4-0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9029214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4-05
책 소개
스피박이 2012년 5월에 인도의 푸네 대학에서 진행한 나흘간의 강연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스피박은 읽기란 사회 정의를 향한 의지를 육성하는 행동이라는 자신의 오랜 지론을 다시 한번 역설한다.
목차
감사의 말
편집자 노트
서문 _라라 초크세이
서론
헤겔을 읽는 파농
스피박 다시 읽기
텍스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J. M. 쿳시의 『서머타임』과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남과 북』
교직과 자서전
마무리
참고 문헌
리뷰
박사또*
★★★★★(10)
([100자평]일단 책이 손에 착착 감긴다)
자세히
박수*
★★★★★(10)
([100자평]일단 책이 손에 착착 감긴다)
자세히
잠자*
★★★★☆(8)
([100자평]자신의 언어를 갖지 못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서발턴은...)
자세히
우*
★★★★☆(8)
([100자평]이 책을 얼마나 읽고 싶었던건지(?) 책을 못빌렸다는 ...)
자세히
단발머*
★★★☆☆(6)
([마이리뷰]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이 변..)
자세히
김샤인**
★★★★★(10)
([100자평]일단 책이 손에 착착 감긴다)
자세히
Ry*
★★★★★(10)
([100자평]그동안 나는 ‘읽기‘가 아니라 단순히 문자를 해석하고 ...)
자세히
추장의*
★★★★★(10)
([100자평]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읽기도 훈련이라는 것이...)
자세히
JYO*
★★★☆☆(6)
([100자평]‘읽기‘라는 주제가 얼마나 포괄적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자세히
책속에서
평서문에 의문 부호를 다는 것이 바로 상상력의 임무예요. 에피스테몰로지 수행을 위한 상상력 훈련이 초점을 맞추는 세부는 더욱 직접적인 문제로 보이는 것을 풀어 보려 하는 사람들의 이목에서 대개 벗어나요.
거듭 말하거니와 어떤 갈등에서든 폭력으로 이기는 대신 평화적인 사회 정의를 향한 의지를 갖도록 상상력을 훈련하는 것은 꾸준히 세부에 주목하고, 자신을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사람들의 이해 관계 쪽으로 유예하기를 꾸준히 훈련함으로써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을 겁니다.
이론가의 작업에서 언어적 실천은 대충 다루고 논증의 핵심만 간추려서는 안 됩니다. 이론을 읽는 건 그것을 하나의 1차 텍스트로 읽는 거예요. 도구화해 적용하려는 어떤 것으로 이론을 읽는 게 아니에요. 그것 자체를 위해 읽는 것이지요.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 비품의 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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