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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꿈

첫 꿈

(소르 후아나 선집)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 (지은이), 신정환 (옮긴이)
경당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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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첫 꿈 (소르 후아나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86377668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03-28

책 소개

중남미 바로크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이며, 시대를 앞서간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페미니스트인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의 대표작 선집. 중남미 바로크 문학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975행의 장시(長詩) 「첫 꿈」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대표작 34편이 실려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중남미의 고독과 소르 후아나의 매혹과 환멸

[로만세]
독자를 위한 서문
출산한 아기가 세례를 받은 후 맞은 부왕 부인의 생일을 경하하며
경애하는 갈베 백작 부인 전하께, 멕시코 전통 자수를 놓은 신발과 초콜릿 선물을 동봉하며
하느님 사랑을 몸소 느끼면서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 그분의 연인으로 살기를 다짐하며

[애가]
번득이는 감각 속에 느끼는 부재와 무관심의 감정을 설명하며

[정통 애가]
사랑스러운 존경심의 표현: 라구나 후작 부인을 자신의 것이라 지칭하는 의미를 얘기함

[레돈디야]
사랑의 비논리적 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함
침묵을 깨라는 계율의 명을 받아, 침묵을 변명하며
자기들이 유발한 것을 여성들에게 뒤집어씌우는 남자들의 위선적인 비난과 취향을 통박함

[에피그램]
자신의 미모를 뽐내는 여인을 비웃는 풍자시
고귀한 주당 가문의 핏줄을 발견하며
안약이 필요한 시건방진 친구에게
신식 군대 대위에게 주는 도덕적 충고

[10행시]
한 인물에게 초상화와 함께 보낸 10행시
말수 없는 사람의 변명을 말로 논박함
신중하고 용감한 대위에게
파레데스 백작 부인을 새겨 넣은 반지를 노래하며
평범하지만 애정이 담긴 선물의 가치
마지막 손길을 머뭇거리며, 아름다운 여신의 초상화를 묘사함

[소네트]
초상화에게
악습에 기울고 뮤즈와의 유희를 즐기는 자신의 운명을 한탄함
장미꽃과 그 비슷한 존재들에게 하는 도덕적 훈계
노년의 치욕 없이 아름다운 죽음을
죽음까지 지속될 상태를 순순히 받아들일 것인가
눈물의 표현을 통해 질투와 의심을 논박함
기품 있는 사랑을 만족시키는 환상
한 가지 생각에 매달리며, 감성보다는 이성을 택하네
치명적인 상처의 괴로움
고귀하신 만세라 후작 부인의 서거를 애도하며

[리라]
최상의 언어로 질투심을 달래는 시

[실바]
첫 꿈
- 해설

[비얀시코]
비얀시코 VI, 카타리나 성녀

[서극]
성찬신비극 「거룩한 나르키소스」를 위한 서극(序劇)
- 해설

[산문]
필로테아 수녀님에 대한 답신
- 해설

소르 후아나 연보

저자소개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로크 시대 누에바 에스파냐(오늘날의 멕시코)의 작가이자 학자, 가톨릭 수녀. 본명은 ‘후아나 라미레스 데 아스바헤(Juana Ramirez de Asbaje)’이며 수녀가 되어서는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Sor Juana Ines de la Cruz)’라는 이름을 썼는데, 보통은 ‘후아나 수녀’라는 뜻의 ‘소르 후아나(Sor Juana)’라고 줄여서 부른다. 멕시코시티 근교 산미겔네판틀라 마을에서 태어난 소르 후아나는 어릴 적부터 신동으로 널리 알려져 궁정과 교회를 위한 시를 썼다. 하지만 식민지의 피지배 계층이자 여자로서 지적 자유를 온전히 누리기는 어려웠기에 예로니모 수도회에 입회하여 이곳에서 공부를 계속해 나갔다. 부왕(副王) 부부를 비롯한 고위층의 후원 아래 많은 시와 희곡 등을 발표하면서 명성이 점점 높아진 소르 후아나의 작품집은 바다 건너 스페인에서도 출간되었다. 그러나 여자의 글쓰기를 못마땅해하는 유력 성직자들의 견제와 방해에 시달리던 끝에 1693년 모든 공부와 글쓰기를 중단했으며, 1695년 전염병에 걸린 수녀를 돌보다가 감염되어 세상을 떠났다. 중남미 바로크 문학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975행의 장시 「첫 꿈」, 역사상 최초의 페미니즘 선언이라 할 수 있는 「필로테아 수녀님에 대한 답신」을 비롯해 여러 주제와 장르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남긴 소르 후아나는 오늘날 ‘열 번째 뮤즈’, ‘아메리카의 불사조’라는 명예로운 별명으로 불리면서 멕시코 100페소 지폐의 모델로 기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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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중남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연구 분야는 스페인·중남미 문학과 문화, 바로크 미학, 생태비평 등이다.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편집위원이며, 한국스페인어문학회, 한국바로크학회, 한국비교문학회 등의 회장을 지냈다. 『두 개의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역사 산책』, 『라틴아메리카 생태를 읽다』, 『역사를 살았던 쿠바』(이상 공저) 등의 저서와, 『돈키호테 성찰』, 『7개의 목소리』, 『달콤한 고통: 알폰시나 스토르니 시선집』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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