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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9118933383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8-15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1호
1. 『황금시대』를 읽는 어린이들에게
2. 세 영웅의 이야기
3. 두 개의 기적
4. 메니케
5. 모두 자기 맡은 일을
6.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7. 새로운 놀이와 옛날 놀이들
8. 베베와 폼포소 선생님
9. 마지막 페이지
2호
1. 사는 집을 통해서 본 인간의 역사
2. 두 명의 왕자
3. 장난꾸러기 네네
4. 무어 여인의 진주
5. 원주민 유적
6. 음악가, 시인 그리고 화가들
7. 마지막 페이지
3호
1. 파리 만국박람회
2. 마법사 새우
3. 라스 카사스 신부
4. 장미꽃 신발
5. 마지막 페이지
4호
1. 안남 사람들의 나라 산책
2. 숟가락과 포크 이야기
3. 검은 인형
4. 코끼리 이야기
5. 두 마리 나이팅게일
6. 기계 전시관
7. 마지막 페이지
작가 연보
책속에서
『황금시대』는 쿠바의 호세 마르티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월간지였다. 『황금시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언어로 어린이들에게 얘기를 들려주면서 한 세기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참신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의미를 유지하고 있다. 첫 잡지는 1889년 7월에 빛을 보았다. 그 당시 마르티는 스페인 식민주의에 맞선 쿠바 독립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뉴욕에 있었다. 그 전쟁에서 마르티는 목숨을 잃게 된다.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도 초인적 노력을 기울이던 마르티는 이 잡지를 네 번이나 출간했다. 잡지는 32쪽으로 이뤄졌고 예쁜 판화와 삽화를 가지고 있었다. 잡지에 실린 글은 마르티의 휴머니즘과 이상주의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단편소설, 에세이, 그리고 시들이었다. 거기서 다뤄지는 방대한 주제와, 시대를 초월해 보편성을 띤 휴머니즘 가치가 우리에게 전해진다. 『황금시대』는 어린 독자들에게 지식과 사랑과 정의를 추구하도록 이끌어준다. 네 번 출간된 잡지는 같은 이름을 가진 한 권의 책으로 엮이면서 수도 없이 출판되었고 쿠바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고전이 되기에 이르렀다.
-<편집자의 말>
거인 같은 그 위대한 선구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라를 해방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사람들이든 위대한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빈곤과 불행을 겪었던 사람들이든 그들은 모두 영웅이다. 반면에, 개인적인 야심을 위해, 다른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기 위해, 더 큰 권력을 쥐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땅을 빼앗기 위해 싸우는 사람은 영웅이 아니다. 그들은 범죄자다.
-<세 영웅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