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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650938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04-04-05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어머니
어머니 1 / 어머니 2 / 어머니 3 / 어머니 4 / 어머니 5 / 어머니 6 / 어머니 7 / 어머니 8 / 어머니 9 / 어머니 10 / 어머니 11 / 어머니 12 / 어머니 15 / 어머니 16 / 어머니 17 / 어머니 18 / 어머니 19
목소리만 들어도 좋은 사람
살이 살과 닿는다는 것은 / 목소리만 들어도 좋은 사람 / 당신의 이선관 / 사랑은 / 모닥불 / 여자로만든 남자 / 또 다른 이별연습
생명은 하나입니다
독수대 1 / 독수대 2 / 독수대 3 / 독수대 4 / 독수대 5 / 손톱을 깎는다 / 생명은 하나입니다 / 열 명의 넝마주이가 / 불감증 / 산성비 / 흙의 생리를 아시나요 / 땅의 혁명을 / 마산은 항구지만 바다는 없다 / 꽃씨 하나 / 체르노빌 1 / 다음 문제는 지구촌입니다 / 답은 하나입니다 / 배추흰나비를 보았습니다 / 아무도 없네 / 귀뚜라미 / 우리 동네 쥐가 보이지 않네요
만약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 / 사람 잡는 영화 / 한반도라는 것은 / 그녀는 / 아 나도 알고 보니 / 남철이와 북순이 / 만국기 / 정말로 소도 가는데 / 이산가족 중의 한 사람이 / 만약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 남남북녀 / 여보야 우리 같이 살자 / 밥, 그 밥 한 그릇의 사랑이여 용서여 / 지구촌에 하나 남는 당신 / 먹이와 미끼 / 이 땅의 점령군 / 별이 많이 생겨났네요 / 전쟁만큼은 예술이 아니에요 / 전갈
엇 먹어라 엇 먹어라
서울 / 무제 유제 1 / 유감 / 또 하나의 도그머 / 편지 / 엇먹어라 엇먹어라 / 시인 천상병 / 지구 / 사람다웁게 / 약 / 이발소 주인 박씨 / 마산 그 창동의 허새비 / 우리는 오늘 그대 곁으로 간다 / 없다 / 짝수라는 숫자보다 홀수라는 숫자가 / 이제는 나도 서정시를 쓰고 싶다 / 신문과 신문지
말을 해야 해요
부인 / 창동 네거리 Ⅲ / 나는 / 4월 / 나는 시인인가 / 번개식당을 아시나요 / 그이는 / 말을 해야 해요 / 인간선언 / 애국자 / 헌법 제1조 / 저항 / 소인들 / 지금 우리들의 손에는 / 침묵시위 / 수의 / 사라진 낱말 하나
이선관 시집에 붙이는 글
이선관의 사랑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머니 19
어머님
불초 소자는 어머니를 향한
어머니 연작시 19로 당분간
쉴까 합니다
그렇다고 영 펜을 놓겠다는 건
어머니를 향한 불초 소자의
사랑의 농도는 매듭도 없이
끝없이 풀어지는 질긴 실타래 같기에
그리고 과거형도 미래형도 아닌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오늘 아침도 아이들이 학교에 간 뒤
늦잠에서 깨어난 나는
내 저고리와 신발이 없어진 걸
알았습니다만
나는 저으기 안심을 했습니다
큰녀석이 신고 입고 간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