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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앰버 연대기 2 (아발론의 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475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1999-02-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8683475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1999-02-11
책 소개
<앰버 연대기>는 20여년에 걸쳐 완성된 10부작으로, 컴퓨터게임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동원한 판타지소설이다. 사회적 지배 이데올로기와 인간의 욕망구조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파헤친 이 시리즈는 출간되자 영미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리즈 가운데 <앰버의 아홉 왕자>와 <아발론의 총>이 먼저 나왔다.
리뷰
책속에서
앰버! 앰버를 기억하자마자, 걷는 일이 갑자기 쉬워졌다. 앰버는 예전에 존재했거나 장래에 존재할 모든 도시를 통틀어서 가장 위대한 도시이다. 앰버는 언제나 존재했고, 앞으로도 영원 히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장소의 모든 도시들,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도시는 앰버의 어떤 국면(局面)이 떨어뜨린 그림자의 한 반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앰버, 앰버, 앰버... 여(余)는 그대를 기억한다. 두 번 다시 그대를 망각하지는 않으 리라. 여가 몇 세기나 되는 세월을 그림자 지구에서 방랑하던 중에도,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결코 그대를 잊지 않았음을 느 낀다. 왜냐하면, 밤에 찾아오는 여의 꿈은 그대의 녹색과 금색 첨탑과, 큰 호를 그리며 뻗어나간 주랑(柱廊)의 환영(幻影)에 시달리곤 했기 때문이다.
여는 그대의 넓은 산책로와, 황금색과 붉은색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는 화단을 기억한다. 그대의 달디 단 공기와, 사원(寺院)과, 궁전과, 그대가 과거에 내포했고, 현재 내포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언제나 내포하고 있을 열락(悅樂)을 상기한다. 앰버, 다른 모든 도시들이 그 모습을 본땄던 불멸의 도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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