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섹스 어필

1. 법과 문학의 비망록
자기만의 방
법의 누름, 문학의 막힘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대가란 이런 것
필라델피아 로이어
시적 정의와 법적 정의
카프카, 문학, 경계침범죄
제인 오스틴과 도주 결혼
경제적 남성과 문학적 여성
리틀 이집트의 코메리칸들
산 후안의 낙조
가즈코, 아직도 당신에게 한국인은 '코오리안'인가요?
자카르타, 수하르토, 목타르 루비스
더글러스, 갤러웨이, 제임스 웨스트

2. 유년의 환각
더빙이의 참젖
나의 청춘, 레베카
잔인한 5월
갓댁 구루마 동테
'리버티 벨' 세대의 회상
그때도 컬러 사진이 있었습니까?
붉은 담배연기
이 나이에 아비 되어
아들아, 미안하다
문학과 결핵, 서태지와 본드

3. 우리 시대의 대학과 교육
독기의 지성
대학의 기능
민주주의와 대학
대법원 도서실과 서울대 도서관
학생 징계와 법조 비리
대학입시와 법학 교육
과학기술시대의 법학 교육
대통령의 교육 개혁
대법원과 법학 교육 개혁
'서울대학교 법'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 법'의 참뜻
'로스쿨'과 법조 실무가의 역할
법조인 양성과정을 바꾸어야 한다
대학교수, 무엇을 할 것인가
교수들의 데모
교수의 이기심
'교수계약제'를 성공시키려면
마지막 '직선 총장'을 뽑자
부모가 매를 들어야 한다
자녀들도 고통 분담을
서울대와 교육 개혁

4. 법률가의 시선
이제 축제는 끝났다
총리서리제와 헌법재판소의 역할
누구를 위한 개헌 논의인가
헌법의 주인
북풍 공작, 진상은 밝혀야
'옷 로비 사건'이 의미하는 것
국민의 정부인가 지역정권인가
검찰의 위기, 나라의 위기
부패의 연결고리, 대통령이 끊어야
법률가의 집단이기주의를 경계하시기를
청문회의 참뜻은
법조계 비리, 국민의 책임이다
대통령과 '공업용 미싱'
대통령과 세일즈 외교
21세기 삼권분립과 언론 권력
사법도 서비스다
법률가 링컨
사시 정원 축소,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절반의 성공
지도층의 탈세는 망국의 조짐
고위 공직자와 도둑
사법 개혁과 법률 구조
염치가 사라진 세상
천년의 석양
다섯 살바기 어른이 되어
경찰 수사권 민주 원칙에 맞게
음란물과 표현의 자유
전직 대법원장의 취직

5. 책으로 읽는 세상
정치학도의 노력
성과 공직은 순수의 표상
고전 번역의 어려움
새로운 미국, 왜 보수주의는 악인가
공화주의 헌법관의 대두
헌법 계몽의 중요성
되돌아온 학문의 길
미국 진보운동의 경전
최초의 종합여성연구사
인간 심성에 대한 고찰

미국의 고등학생에게 셰익스피어에 대해 아는 바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절반 가량은 '섹스 어필'에 대해 열을 올린다고 한다. 미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은 이광수보다도 다른 광수들을 더욱 친근하게 느낀다. 새 세대는 언제나 새 것을 선호하고 해묵은 것을 낯설어하게 마련이다. 언제나 세상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