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가드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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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인지과학 및 교육심리학의 세계적 석학. 수십 년 동안 인지심리학 분야에서 인간의 마음과 정신 능력, 학습 과정을 연구, 다중지능 이론을 창시했다. 그의 교육심리 이론은 여러 나라의 교육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이론에 근거한 연구소와 단체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인간의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의 발달과정을 분석하는 하버드 대학의 프로젝트 제로 연구소 운영위원장으로서, 줄곧 인간의 정신 능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온 그는 30년 가까이 연구소를 이끌면서 지능과 창조성, 리더십, 교육방법론, 두뇌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존 듀이 이후 최고의 교육학 이론가로 손꼽히고 있는 그는 20여 종의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1981년에 맥아더 펠로우십을, 1990년에는 미 교육 분야 최초로 그라베마이어상을, 2000년에는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멘사 재단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좋은 일꾼과 시민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굿워크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선을 위한 지성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의 리더십 이론이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각광받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경영사상의 구루’로 뽑히기도 했다. 저서로는 《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 《창조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음 변화의 과학》, 《미래를 준비하는 5가지 마음》, 《중국 교육, 미국 교육》, 《다중지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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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골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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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500만 베스트셀러 《EQ 감성지능》의 저자이며, 《포커스》, 《명상하는 뇌》 등 다양한 책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뉴욕타임스〉에서 과학 분야의 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퓰리처상 후보에 두 차례 지명됐다. 또한 미국심리학회의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미국 버크셔주에 거주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페이지 DanielGoleman.info를 참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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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설만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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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콜롬비아 대학의 인도티베트 불교학 교수이다. 불교학자 겸 작가로 티베트 불교에 대한 강연으로 유명하다. 불교학을 위한 미국 기국의 회장으로 1984년 암허스트대학에서 달라이 라마와 첫 번째 내면 과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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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벤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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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태어나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9년 하버드 의과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약품과 수술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무너져가는 의사 환자 간의 관계를 목격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의약품, 치료와 함께 의학의 3요소인 셀프케어의 회복을 주창했다.
인간에게는 원래 종의 생존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가 존재했다. 스트레스에 직면하면 투쟁-도피반응이라는 선천적 생리반응이 일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투쟁과 도피를 용이하게 한다. 하지만 해소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 투쟁-도피반응은 인간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고혈압과 불면증, 우울증 등 만성적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만다. 게다가 인간의 마음에서 기인한 이 질환들에 의약품과 치료에만 의존하는 현대 의학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저자가 주창하는 것이 바로 ‘이완반응’이다. 저자가 발견하고 명명한 이 반응은 투쟁-도피반응과 정반대로 심박수, 대사율, 호흡률을 감소시키는 신체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인체를 건강한 균형 상태로 되돌린다. 더욱 놀라운 점은, 특별한 조치 없이 명상을 통해 누구나 ‘이완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과 과학적 연구를 담은 저자의 첫 책 『이완반응』은 출간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3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단숨에 팔려나갔고, 이후 출간된 심신의학 분야 서적의 정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그의 연구를 인정하여 심신의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미국국립보건원 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모든 형태의 만성 통증 치료법에 이완반응을 통합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늘날 미국인 중 3분의 1 이상이 어떤 식으로든 이완반응 촉발 기법을 규칙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의사 중 3분의 2가 심신요법을 권하고 있다. 『더 오래된 과학 믿음』, 『과학 명상법』, 『너의 마음을 생각하라』, 등 심신의학과 셀프케어에 관한 1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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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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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 박사 수료. 인터넷이 국내에 도입되던 시기에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인터넷 관련 책을 번역·집필·교육했다. 마하리쉬 국제대학(MIU) 수학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계 포탈을 지향하는 부다피아(현대불교 소속, 한마음선원 지원)를 운용했다.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달라이 라마와 과학자들 간의 최초 컨퍼런스를 기록한 책 ‘오래된 과학, 마음’을 번역했다. 1989년부터 인연이 된 라마 글렌의 법문을 통역해 왔으며, 라마 글렌의 티벳 불교 관련 책을 여러 권 번역했다. 모두가 잘 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일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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