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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84073500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4-06-15
책 소개
목차
1. 팀장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 주의하라 ― 린다 힐
2. 인계받은 팀을 최적의 상태로 재구성하라 ― 마이클 왓킨스
3. 위기에 빠진 팀장을 구하라 ― 캐럴 워커
4. 강도 높은 업무 환경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 ― 에린 리드 외
5. 무엇이 진정한 리더를 만드는가 ― 대니얼 골먼
6. 리더의 진정성에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 허미니아 아이바라
7. 상사를 관리해서 내 편으로 만들어라 ― 존 가바로 외
8. 의견을 관철하고 상사의 동의를 얻는 법 ― 수전 애슈퍼드 외
9. 리더는 어떻게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활용하는가 ― 허미니아 아이바라 외
10. 부하직원의 업무를 떠맡아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윌리엄 온켄 주니어 외
11. 팀장은 어떻게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는가 ― 마이클 왓킨스
리뷰
책속에서
리더십은 강의실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을 통해 배워야 한다. 특히 이제 막 팀장으로 승진했다면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습득해야 한다. 개인적 성과로 주목받던 사람은 대부분 실수를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익숙하지 않다. 게다가 실수를 저지르는 순간 자신이 배우는 과정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도 심하다. 신임 팀장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내가 관리직을 좋아할 수 있을까?’와 ‘과연 내가 관리를 잘할 수 있을까?’이다. 물론 답은 금방 나오지는 않는다. 이 질문에는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만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종종 훨씬 더 불안한 질문이 뒤따른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을까?’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그는 비교적 평범한 과제에 맞닥뜨렸다. 함께 일할 사람들을 직접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대신에 전임자의 팀, 즉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낸 팀을 그대로 인계받았다.
실제로 새로 임명된 리더는 대부분 기존 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사업의 성장이나 혁신을 위해 새로운 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도 없다. 게다가 인력을 신속하게 교체하는 데 필요한 정치적 권한 또는 자원이 부족하거나, 회사의 문화상 이를 허용하지 않을 때도 있다. 따라서 기존의 팀원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는 꼭 필요하다.
이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인계받은 팀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이 과정은 마치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수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행기를 고쳐보겠다고 엔진의 작동을 멈출 수는 없다. 그러면 추락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 나아가면서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