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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봄

장안의 봄

이시다 미키노스케 (지은이), 이동철, 박은희 (옮긴이)
이산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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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안의 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87608372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4-06-18

책 소개

역사는 물론 문학, 철학, 종교, 설화, 언어, 민속, 미술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힘입어 당나라 문화에 대한 작은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큼 많은 정보를 실었다. 당나라의 시를 비롯한 당대의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수도 장안의 정경과 당나라 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목차

머리말/ 초판 머리말

1 장안의 봄
장안의 봄은 누구 차지일까
장안의 모란 열풍

2 호선무에 대한 짧은 글
이란의 춤, 호선무/ '호'(胡)의 의미는?
세 가지 선결문제/ '호선'은 어떤 춤인가?
무공과 악단의 복장 및 편성
노래하는 가사는 어느 나라 말이었을까?
그림 속의 호선무

3 술집의 호희
장안의 술집에서/ 꽃 같은 호희
호희는 어디서 왔을까?/ 장안 사람들의 이국취미

4 당대의 풍속
원소관등(元宵觀燈)/ 발하(拔河)―줄다리기
승기(繩伎)―줄타기/ 자무(字舞)
장안의 가기(歌妓)―상/ 장안의 가기―하

5 당사잡초
투가(鬪歌)/ "꽃 지는 시절에 그대를 또 만났구려"
왕지환 등의 작은 연회

6 당사(唐史) 관련 소고(小考)들에 대한 보충
투가(鬪歌)/ 영신(永新)/ 원소관등

7 당대의 연음(燕飮) 풍경

8 당대 북중국의 이색 풍속 하나
한겨울 밤의 전장(氈帳)/ 푸른 전장
전장·화로와 작별하며

9 온천과 도상(陶像)
여산(驪山) 온천/ 육우(陸羽)의 도상(陶像)

10 당대의 여인

11 당대의 도서(圖書)

12 당대 잡사(雜事) 두 가지

13 감람(橄欖)과 포도
감람과 올리브/ 포도와 포도주

14 서역 상호(商胡)가 비싼 값에 보물을 구하는 이야기
당대 중국에 널리 유포된 일종의 설화에 대하여

15 다시 호인채보담(胡人採寶譚)에 대하여

16 호인매보담(胡人買寶譚) 보유

17 수당시대의 이란 문화
종교/ 예술/ 의식주
수당시대 중국 문물의 서점(西漸)
간단한 참고문헌 목록

18 장안의 여름풍경

저자소개

이시다 미키노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1년 일본 지바(千葉) 시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세계적인 동양학 전문도서관 동양문고(東洋文庫)를 설립·육성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일본 동양학 연구의 선구자로서 중국사 다방면에 걸쳐 연구업적을 남겼는데, 특히 당대(唐代)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는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학자로서뿐 예리한 관찰력을 지닌 빼어난 문장가로서도 명성이 높았다. 1974년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歐人の支那硏究>, <東亞文化史叢考>, <石田幹之助著作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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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연수했다. 현재 용인대학교 국제학부 중국학 전공 교수로 있다. 지은책으로 <삼국통일과 한국통일>(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책으로 <유교사>(공역), <중국을 움직인 30권의 책>(공역), <오행의 새로운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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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문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와 민족문화추진회에서 한학을 연수했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전문위원으로 교감(校勘)과 표점(標點)의 자문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장안의 봄』(공역), 『한문표점기법(漢文標點技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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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안에 모란꽃이 피는 시기는 3월 15일을 기점으로 전후 20일간이다. "꽃이 피고 지는 20일 동안 온 성의 사람들은 모두 미친 듯"했으며, "도성의 대로마다 꽃피는 시절, 만 마리 말과 천 대 수레가 모란을 보러 간다"고 한다..."여러 꽃을 보았지만, 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없다"고 상찬받고 "오만 가지 꽃 중에 으뜸"으로 평가되는 모란꽃만이, 백거이(白居易)의 풍자처럼 한 포기에 "중농 열 집의 세금"에 해당하는 돈이 지불되는 괴이한 형국이 벌어졌다.

(중략)꽃 색깔은 논외로 하더라도 "지름이 한 자나 되는 꽃이 천여 송이씩" 군락을 이루고 피어나기 때문에, "으리으리한 부잣집의 자제를 미치게 하고, 또 붉은 대문의 세력가를 홀리는" 일도 사실이며, "장안의 10만 가구가 파산했다"고 읊은 것도 단지 과장만은 아니었으리라. 이런 사치풍조가 자연스레 인심을 퇴폐하게 만들어 당나라의 쇠락을 재촉한 원인이 되었는지는 여기서 논할 바가 아니다. 나는 다만 당대의 화려한 문화의 일면을 조금이라도 전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본문 '장안의 모란 열풍'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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