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 그리고 깨어남 세트 - 전2권

1권
6 미텐의 소개말
9 들어가는 말
part 1. 나의 삶
12 눈사태
22 내면의 깨어남
31 강한 아버지의 막내 - 여덟째 아이
36 요트 위의 삶
43 학교 - 나의 구원
48 프람을 타고 마침내 즐거운 항해를 하다
54 동양에서 고향을 느끼다
58 의사가 되다
63 마약체험
69 푸나를 발견하다
72 명상을 시작하다
80 최초의 사토리
82 성적인 꿈들이 실현되다
85 유럽으로 돌아가다
88 아버지의 죽음
90 오쇼 공동체에 합류하다
98 농장에서 카운슬링 훈련을 받다
102 누라-내 인생 최고의 사랑
105 실존 치료사로서의 첫걸음
107 공동체의 변화
112 다시 스스로 일어서다
115 그리스에서 오쇼를 만나다
118 푸나로 돌아오다
125 오쇼가 몸을 떠나다
127 신비 학교에 합류하다
131 어머니의 자살
135 신비주의 학교를 이끌다
140 카일라쉬 산-과정 자체가 목적이다 - 신뢰훈련
142 라라 호수로의 도보여행과 중대한 계산 착오
148 카르날리 강을 따라 가는 도보여행-누라를 잃을 뻔하다
155 티벳에 오다-차가 없다!
161 카일라쉬 산으로 지옥여행을 하다
168 사막의 강에 빠지다
175 카일라쉬를 순해하다
183 오스트레일리아에 기지를 세우다
186 깨어남 전에 일어난 마지막 사건들
192 라메쉬 발세카와의 대화
201 로쉬와의 만남
203 테라피가 존재의 예술로 바뀌다
208 원네스 대학과 원네스 블레싱(딕샤, Deeksha)
211 누라의 보고서
217 누라의 일기 중에서
224 2010년과 2012년 사이의 원네스의 발전과 전망

2권
part 2. 삶을 위한 가르침
14 가슴으로 하는 카운슬링
15 당신, 개성, 그리고 개성의 여러 층들
17 형상으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형상 없는 존재
20 분리의 체험
24 이원성의 세상에 들어가기
25 방어 메커니즘과 전략들
27 이상과 “마땅한 것”
29 신념들
31 아이덴티티-에고
33 탐구
36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기
44 각각의 층은 다른 층들에 영향을 준다
46 일곱 차크라와 연결된 몸-마음의 층들
50 카운슬링에서 제일 먼저 할 일
53 여러 층들을 통과해서 안내하기
56 공(空) 속으로 허용해 들어가기
57 근원, 중심
63 동일시에서 벗어나기
67 욕구들이 열쇠다-연습
69 욕구 탐구의 실례
72 삶에 대한 긍정과 부정-연습
80 욕구를 탐구하기-연습
82 심리적 고통의 해부
90 고통체
93 어린 시절의 의식
96 이상들은 우리를 어떻게 만드는가?
101 전략들은 우리를 어떻게 만드는가?
103 투사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107 수용의 연금술
114 들어가는 지점들
128 하나의 이슈로 마음의 층들을 통과하기
129 신념들에 자각을 가져오기
130 이상과 “마땅한 것들”에 자각을 가져오기
132 전략과 방어들에 자각을 가져오기
133 감정들에 자각을 가져오기
135 느낌 확장하기
137 허공을로 들어가기
139 근원에서부터 말하기
141 카운슬러와 고객의 관계
143 낙타
145 사자
147 어린아이
149 NLP와 최면
150 무의식의 마음
152 친밀감(라포르, RAPPORT)
153 몸을 통한 페이싱PACIG과 리딩LEADING
159 언어를 통한 페이싱
164 질의응답
170 그룹에게 말하기
174 언어를 통해서 리딩하기
180 특정하지 않은 모호한 언어
181 눈의 신호들
185 에너지 읽어내기의 목적
188 우리의 진정한 본성
191 에소테릭(秘傳) 과학
193 단전(하라, Hara)
195 일곱 차크라, 일곱 몸과 그들의 호흡
211 에너지 읽어내기의 목적
213 트레이닝에서 나온 질의응답
230 사랑하는 파트너를 위한 탄트라 연금술
245 성에서의 고통체의 잔재
250 명상의 길과 탄트라의 길
252 수용성
260 관계에서 성은 얼마나 중요한가?
264 삿상과 명상 수련회
272 현존의 힘
284 어려움들을 다루는 방법
295 잃고 다시 찾기
300 고통의 불합리성
303 현존-최고의 진통제
310 깨어남과 감정해체
314 책임감 키우기
317 위험하게 살기
323 현신-깨어남으로 가는 다리
328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 바라보기
333 일상 속에서의 자각
337 추구가 멈추기 전에 일어난 일들
339 마지막 욕망
342 깨어난 삶을 살기로 결정하기
346 깨달음이라는 말은 허풍이다
349 깨어남을 위한 도구들
360 차크라들을 통한 깨어남
396 이해를 나누기
part 3. 시
374 개화
375 산꼭대기
376 삶과 죽음
377 까마귀
378 빙하
380 끝없음
381 친구
382 눈폭풍
384 신비의 숲
385 오직 사랑 뿐
386 내 사랑
387 흐르는 물소리
388 호수의 밤
389 나는 모른다
391 감사의 말

이 세상은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나 그것을 쟁취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이끌려져 가고
있다. 자신의 주장이나 신념들을 내세우고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의 입장을 고수
하고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투쟁과 경쟁 속에서 자신의 온갖 욕망과 저항과 어리석음에
의해 삶이 지탱되어져 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한 기능인으로서 교육받고 성장해 오진 않았던가?
우리는 온갖 신념의 틀 속에서 안전을 얻거나 갈등구조에 빠져 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하며 자신을 제약하는 모든 신념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투쟁에서 얻어낸 자유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자유로워야 하는 것이다.
늘 관찰하며 수용하려 할 때 우리의 의식은 성장하고 비로소 진리, 사랑이 무엇인지 자각
하게 된다. 자기 자신에게 자유롭고 경이로운 매 순간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명상
아닐까?
내게 벌어진 일에 대해 나는 화가 많이 난 것 같다. 하지만 계속 화를 내기는 어렵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게 너무 많으니까 때때로 나는 그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그건 너무나 큰 아름다움이다. 나의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질 것만 같다. 그러면 그때 기억한다……느긋해지라는 것을, 붙잡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을 그러면 그 때 아름다움은 나를 통과해 흘러간다. 내리는 비처럼 나는
오로지 감사함만을 느낀다. 내 어리석은 작은 삶의 모든 순간-하나-하나에 대해서

당신은 아마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
당신도 언젠가 알게 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