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굿바이 클래식

굿바이 클래식

(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조우석 (지은이)
  |  
동아시아
2008-05-3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700원 -10% 480원 8,250원 >

책 이미지

굿바이 클래식

책 정보

· 제목 : 굿바이 클래식 (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88988165003
· 쪽수 : 312쪽

책 소개

음악이 어떠한 담론도 필요없는 취향 그 자체일 뿐이라는 생각이야말로 ‘클래식=인류 보편의 음악, 표준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이다. 이제껏 클래식이 울타리 속에 갇힌 채 ‘그들만의 리그’를 펼쳐온 것도 그래서다. 음악의 성채 위에 가둬두었던 클래식을 열린 토론의 광장으로 불러낼 때이다.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__음악, 그저 취향일 뿐일까

제1장 ‘클래식 울렁증에 시달리십니까?
제국의 음악, 기독교 열차에 실려 오다
음악 다원주의의 무풍지대
‘곱고 예쁜’ 클래식은 반쪽 음악?
10대 센티멘탈리즘의 꽃 [겨울 나그네]
모차르트 이펙트 신화의 뒤통수

제2장 휘청대는 서구 음악의 오늘
음악 동네 옆 문화인류학에서 생긴 일
유명 콩쿠르 사냥꾼, 한국의 젊은이들
오만한 음악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음치를 만들어내는 ‘배제’의 메커니즘
독선과 사디즘의 클래식 형이상학

제3장 모차르트·베토벤 천재 신화
아직도 장사되는 ‘천재 마케팅’
클래식교敎의 성삼위일체
악성 베토벤, 그리고 재즈의 엘링턴
그들의 악보는 누더기였다
‘얼굴마담’으로 내세워진 작곡가 바흐

제4장 18세기 서구 음악의 실제 현장
직업 연주자란 무대 도우미였다
초기 음악회는 왕년의 극장무대?
18세기 음악회 ‘사교 먼저, 음악 나중’
클래식, 그때 그 시절의 유행가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음악의 몰락

제5장 정격 연주 붐, 그리고 오디오로 음악 듣기
‘지루한 역주행’ 정격 음악의 탄생
스토코프스키, 부조니는 개칠 전문가?
무한도전! 클래식 영토 확장
오디오는 과연 ‘통조림 음악’인가
황금귀 자랑이 전부 아니다

제6장 새로운 음악의 지평이 떠오른다
서구 최고 스타 조르디 사발의 경우
대안음악의 새로운 대륙 월드뮤직
‘네 안의 천재를 깨워라’ 임동창
‘멋대로 놀자’ 음악 해방구 노리단
야만-비야만의 이분법 떨쳐라

에필로그- ‘화이트 콤플렉스’ 딱지 떼기

저자소개

조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인이자 문화평론가. 서강대 철학과 졸업 이후 『문화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2015~2018년 KBS(한국방송공사) 이사를 거쳐 6년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로 일했고, 현재는 유튜브 <뉴스타운TV> 주필과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박정희, 한국의 탄생』(살림, 2009), 『좌파 문화 권력 3인방』(백년동안, 2019)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들은 음악의 위(클래식)와 아래(대중음악)구분은 물론 중심(클래식)과 주변부(비서구 음악)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진 21세기 초 지금의 바뀐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가히 음악 지동설의 세상이다. 이제 세상의 음악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돌기는커녕, 클래식이 '음악의 태양계'에 속한 위성의 하나로 편입되고 있다는 징후다.
그러나 이런 확인 작업만이 우리가 할 일의 전부는 아니다. 이런 지적 논의는 서구인들끼리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 움직임에 이렇다 하게 기여한 바는 없다. 클래식의 죽음이 과연 사실인지, 그게 혹시 사실이라면 한국 땅에서 음악 하는 자세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 정리하는 것은 순전히 우리 몫이다. 그 전에 따로 해야 할 일이 있다. 탈 클래식 작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클래식이라는 음악이 혹시 허위의식과 폭력적 성격을 갖고 있는지, 있다면 왜 그러한지를 자체 점검해야 옳다. - 본문 103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