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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욕을 하다

루쉰, 욕을 하다

(루쉰과 주변 인물들의 '설전'을 통해 들여다본 중국 격동기의 갈등과 모색)

팡시앙뚱 (지은이), 장성철 (옮긴이)
청계(휴먼필드)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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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욕을 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루쉰, 욕을 하다 (루쉰과 주변 인물들의 '설전'을 통해 들여다본 중국 격동기의 갈등과 모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88473733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4-10-15

책 소개

책은 루쉰이 논적들과 주고받았던 설전을 중심으로, 어떤 사람들을 향해 '욕'을 했으며, '욕'을 한 이유, 어떤 내용의 '욕'을 했는지를 짚었다. 또한 문학투사 루쉰의 면모와 작품, '욕'이 지니는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정리하고 당시의 시대와 역사를 담았으며, 1920~30년대 중국 격동기의 갈등과 모색의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역자 서문
한국어판 서문
이끄는 글

시국을 걱정한 투사와 서재에 은거한 학자 루쉰과 전현동
무쇠로 만든 방
쌍황신 대전투
한자를 폐기하라
세 글자 이름과 네 글자 이름
살진 머리통과 변증법
세 가지 장점과 세 가지 단점

북경여대소동의 과부주의 루쉰과 양음유
소동의 발단
루쉰의 분노
여총장의 남녀몽
과부주의
장렬한 죽음

맹수와 양, 폭군과 노예 루쉰과 장사소
종이호랑이 잡지
두 가지 물건
3.18참사의 원흉
루쉰이 살아 있었다면

'주장'과 '모범' 루쉰과 호적
혁명의 선구자들
호적의 무기고
낡은 두루마기
나는 그를 주석이라 불렀다
중국 민족의 마음을 정복하라
이른바 '광명' 선생
신청년 시대의 대장
위대한 철학자의 죽음

태양, 달, 암흑의 삼각관계 루쉰과 고장홍
새로운 세계
원고보류사건
종이로 만든 왕관
반백의 연인
정신병자의 말로

'청년필독서'와 '중국을 떠나라' 루쉰과 헛소리 선생

여장한 남자 매란방 루쉰과 매란방

각자의 길을 가다 루쉰과 주작인
팔도만을 떠나다
하네타 노부코
쓴 차를 마시다
자잘한 장식품과 큰 장식품
안드레에프의 음산함

폐물과 기생충의 문학관 루쉰과 풍문병

페어플레이는 뒤로 미루어야 한다 루쉰과 임어당
개패기운동
신사와 깡패
서양 똘마니의 몰골
사후의 평가

볼품 없는 개와 비쩍 마른 소 루쉰과 양실추
여인의 땀과 노동자의 땀
상가집 자본가의 볼품 없는 개
아이만 낳을 줄 아는 계급
항전과 무관한 것

가짜양놈, 공자를 신봉한 기독교 루쉰과 임문경
호사지도가 되자
내게도 돈이 있소이다

북경여대소동에서 3.18참사까지 루쉰과 진원
구린내 나는 뒷간
나라를 훔친 차
이에는 이, 퉤에는 퉤!!
죽음의 땅

대전투는 동일한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루쉰과 괄말약
처녀와 중매쟁이
하나의 전선
이중적 반혁명 인물
국방문학과 대중문학
민족의 걸작

우임금은 한 마리 벌레이다 루쉰과 고힐강
세대가리 선생
개 같은 성미
제기랄! 그러면 어떤가

루쉰 무덤 앞의 한 마리 개
미주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팡시앙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태어났다. 1983년부터 산문, 수필, 잡문 등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필명으로는 팡후, 뻬이부, 아이하오 등이 있다. 2004년 현재 중국작가협회 회원, 중국루쉰연구회 이사, 중국산문문학회 회원이며 푸젠런민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암흑의 문을 어깨로 떠받친 희생자>, <권모뤄 평전>, <살아 있는 루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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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중국 지린성(吉林省) 퉁화시(通化市)에서 태어났다. 1992년 옌볜대학(延邊大學)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같은 학교 조선문제연구소에서 한국고대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 입학해 고대의 한중관계사를 연구하였다. 2000년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청나라 제국의 황제들』, 『사기의 탄생, 그 3천년의 역사』 등 중국 관련 도서를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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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처럼 20~30년대는 '욕'이 난무하는 시대였다. 좋게 말하면 백가쟁명 시대이고, 나쁘게 말하면 서로 헐뜯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이상한 현상이 아니었으며, 루쉰은 단지 백 마리 새 중에서 비교적 목소리가 우렁찬 한 마리 새에 불과했다. 당시에 '욕'은 루쉰만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루쉰의 잡문이 일반적인 '욕' 문장과 차이가 있다면, 그가 보통의 작가들에 비해 좀더 깊은 안목을 가지고 있었고, 문장을 통해 사회의 전형을 부각시켰으며, 형이상의 문화적 의미를 '욕'해낼 수 있었다는 점일 것이다. - 본문 2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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