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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스티븐 해로드 뷰너 (지은이), 박윤정 (옮긴이), 오영주 (감수)
  |  
나무심는사람(이레)
2005-06-1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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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책 정보

· 제목 :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88988739518
· 쪽수 : 464쪽

책 소개

우리를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제약이 도리어 우리의 환경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 기계론적 약학에 의존하는 현대의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폭로하는 책이다. 책은 우리가 조제약과 각종 합성물질에만 의존하면서 태고 적부터 지구를 건강하게 유지해온 식물의 힘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독자들에게

1_ 야생의 물맛
2_ 두 개의 상처
3_ 세계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4_ 생명사랑과 생태지식의 상실
5_ 현대의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6_ 생태계를 위협하는 항생제
7_ 식물은 모두 위대한 화학자
8_ 모든 생명에 약이 되어주는 식물
9_ 식물을 위한 비가
10_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11_ 살아 있는 생태지식

에필로그
감수의 말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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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티븐 해로드 뷔흐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약초전문가, 생태치유가인 스티븐 해로드 뷔흐너는 자연과 환경, 원주민들의 문화, 약초 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15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가이아 연구재단 선임연구원이다. 1980년부터 힐링 분야에 종사해 왔으며, 심층적인 야생지 체험, 최첨단 정신치료 기법, 약초학, 그 밖의 다양한 인체 치유 양식, 성찰적인 영적 전통들을 결합하고 있다. 강력하고 열정적인 강연자인 그는, 동료들에 의해 음유시인 자연주의자나 지구 시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그는 자연, 토착민 문화, 환경, 언어, 약초에 관한 책을 썼으며,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그는 1970년부터 단식의 건강 관련한 편익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케네디 대통령 시절 공중위생국장을 지냈던 리로이 버니, 19세기 초 인디애나 주 시골에서 산파이자 약초 치료사로 일했던 엘리자베스 러스터하이드 등 과거의 많은 치유사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 는 자신의 증조부였던 C. G. 해로드다. C. G. 해로드 역시 인디애나 주 시골에서 1911년 의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식물로 만든 약재를 주로 사용했던 것이다. 뉴욕타임스와 CNN, 굿모닝 아메리카, 커먼 그라운드, 약초 전문잡지 등에 출연하거나 글을 기고했으며, 미국 전역을 돌면서 약초의 효능과 식물의 신성, 자연 속에 내재된 지성, 지구를 안전한 거주지로 만드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 실험적인 예술가와 재야학자, 아마추어 박물학자 등의 재통합을 옹호하면서 제도권 학문과 테크놀로지에 대항하는 균형추 역할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성한 약초Sacred Ancient Fermentation》, 《식물의 비밀스러운 가르침Secret Teachings Of Plants》, 《몸에 좋은 약초술Sacred and Herbal Healing Beers: The Secrets of The Intelligence of the Heart in the Direct Perception of Nature》, 《단식The Fasting Path: The Way to Spiritual, Physical, and Emotional Enlightenment》, 《영혼을 불어넣는 언어Ensouling Language: On the Art of Nonfiction and the Writer’s Life》 등이 있다. www.gaianstudi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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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극한 감동의 순간과 고양이, 걷기와 그리기를 사랑한다. 소통과 창조의 또 다른 형식을 모색하며, 명상과 예술의 통합을 일상 전반에서 소박하게 구현하며 사는 삶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디오니소스』 『달라이 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생각의 오류』 『플라이트』 『만약에 말이지』 『영혼들의 기억』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치유와 회복』 『그대의 마음에 고요가 머물기를』 『종교 없는 삶』 『바흐의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채우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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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감수)    정보 더보기
상지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 전임연구원이자 농업과학기술원 연구원으로 있다. 현재 상지대 생명과학과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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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인보건용품은 외양을 아름답게 가꿔주고,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 현상들을 예방하거나 되돌리며, 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용품들은 본질적으로 순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사용하 수 있다. 이런 물질도 엄청나게 환경 속으로 유입되고 있다.

독일만 해도, 1993년 샴푸나 모발영양제 같은 목욕 보조용품, 피부관리 제품, 헤어스프레이, 세팅 로션, 염색약, 구강 위새용품, 비누, 자외선차단제, 향수와 애프터셰이브 로션의 총 생산량이 50만 3천 톤에 달했다.

이런 제품들 속에는 거의 대부분 합성방향제가 들어 있다. 그런데 이런 방향물질은 미생물에도 분해가 안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생태계 속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근육과 지방, 유방 속에 농축된다. 세계 어디든, 물고기와 인간의 모유 속에서 이런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또한 피부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인체 속으로 흡수되기도 하고 목욕이나 호수, 강에서의 수영을 통해 환경 속으로 흘러들기도 한다. 또한 방향물질은 휘발성인데다가, 기관지 확장제와 같은 약품은 스프레이로 뿌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곧장 대기 중에 퍼진다.

그러면 전세계의 식물들은 기공을 통해, 동물들은 호흡을 통해 이를 흡입한다. 거기다 바람의 기류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오염이 안 되었을 것 같은 북구의 노르웨이 같은 지방에서도 이런 물질이 발견되고 있다. 게다가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어나는 혐기성 미생물들의 작용으로 인해 이런 합성방향제들은 고도의 유독성물질로 변화한다. - 본문 148~14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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