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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리자

욱리자

(중국우언산책)

유기 (지은이), 오수형 (옮긴이)
  |  
궁리
2003-09-03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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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리자

책 정보

· 제목 : 욱리자 (중국우언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88804285
· 쪽수 : 396쪽

책 소개

<욱리자>는 모두 182편의 산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치적 실의에 빠진 지은이가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며 정견을 밝히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정치적 견해와 철학적 관점을 비롯하여 현실 상황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천리마
천리마|때를 걱정함|척지차차|위정자에 대한 훈계|명품 거문고|무당과 귀신|난리의 조짐|올빼미 기르기|말을 바쳐 자초한 화|까마귀를 좋아한 연왕|여덟 마리 준마|촉 지방 상인|뇌물로 잃은 인심|선박 대신 갈대 뗏목|통치와 치료|호랑이 보고 짖어대기|모래 뭉치기|우경의 도둑 포상 반대|지식|명장 노반|구미호|낙양의 가뭄|반딧불과 촛불|덕의 승리|거짓 어짐과 거짓 의로움|호랑이 흉내|달에 사는 두꺼비|승냥이의 지혜|흑표범|개밋둑|뇌물로 망하기|황새 지혜의 한계|자교의 못된 마음|호랑이 구하기|약초 캐기|가래나무와 가시나무|벼슬을 피한 칩보|연금술|석양 선생

2부 영구 지방의 양봉 노인
영구 지방의 양봉 노인|사면|상인|문제의 동물 사랑|화를 낸 다섯 역사|개를 좋아한 영공|관가의 선박|운몽 지방의 농토|미자하|장님에 귀머거리|꺼림과 자만|편견 제거|송나라 언왕|월나라 왕|지네|술수꾼|겁이 없어 부른 화|희헌에게 한 경고|용 기르기|안개를 일으키는 뱀|버섯 채취|레몬|조나라에 간 순우휼|사수가의 고운 바위|사람을 알아본 자여|무지한 불위|풍부|연 문공의 말 구하기|사위가 반대한 인물|짐승 기르기|공공과 거허|사람 모으는 방법|제나라 왕에게 벼슬을 구한 한원|맹견|진나라로 도망친 극악|흑벌|중항설을 사신으로 못 보내는 까닭|재상에 대한 논함|쥐잡기|욕심 채워주기|좀벌레 제거

3부 매미
매미|덕과 도량|북상투 머리와 땋은 머리의 다툼|순우곤이 논하는 연나라의 반역|무심한 조물주|진나랑 의사|실정에 맞추는 이가 대인|순자가 말하는 세가지 상서로운 것|제나라의 연나라 정벌|자신만을 믿는 자의 한계|역사에 대하여|자연을 훔치는 일|채소밭 관리|가장 많이 징수한 미숙|정도와 술수|두려움과 감복|나무 기르기의 교훈|지혜와 완력|적 줄이기|천하 사람을 모으는 것과 과녁|전구의 초나라 구원 주장|구두조|거문고 줄|산만한 중론보다 집중된 결단|활쏘기의 도리|일념|멈출 곳을 아는 일|하나에 전념하기|지휘가 통일되면 어지럽지 않다|옻칠장수 우부|호랑이와 추|살쾡이|세 번 후회한 궐숙|꾸짖으며 식사하는 버릇|애주가 현석|구장 지방 농부|웃음거리가 된 이명|포위된 고소성|시골의 우산 기술자|세습 농부의 전업|의심 많은 이와 같이 일하기

4부 천도
천도|명주실|동릉후|욕심에 좌우되는 정|허름한 옷을 걸치고 눈길을 걷다|성인이 모르는 것|돼지 방목자|흑 베어내기|직언과 아첨|무상한 세상사|복어 먹기|진나라 왕에게 유세하기|말 타는 꿈|바위에 부딪히는 물길|초나라 무당|공손무인|북 지방 사람이 기른 원숭이들|양심|옻나무 독 먹이기|석양 선생의 자탄|비계 같은 소인배|비둘기로 변한 송골매|거에 성 쌓기|후회거리 줄이기|마지막의 성공|선비 대접|뱀과 전갈|수리부엉이의 울음소리|근상|음악에 대하여|투항자 우대|소도둑|곡식농사|거인과 소인

5부 신선
신선|이익 탐하기와 덕 탐하기|귀신에 대해|장강·회수 지역의 풍속|태산의 사당|천하에 귀한 것은 대동|고라니와 호랑이|조급한 사람|가르치는 방법|진나라의 주나라 정벌을 만류한 응후|원망을 사는 일|당몽과 벽려|귀신이 한 짓|작위 하사|정전제의 회복|훔친 지게미|사물의 이치에 대하여|신중한 시상|번개가 치고 지진이 나는 이유|콩잎국|큰 지혜|안기생|화폐 통용시키는 방법|엄금 사항|칠거지악|구난

저자소개

유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나라의 개국공신이다. 개국 후 주원장의 무자비한 공신 숙청을 피한 현명한 인물로도 그 이름을 남겼다. 유기는 고향 이름을 따서 유청전劉靑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자는 백온伯溫이다. 원나라 말기에서 명나라 초기에 활동한 군사가이자 정치가, 그리고 문학가였다. 유기는 유가 경전과 역사는 물론 천문과 지리, 그리고 병법에 정통하여 주원장이 명나라를 건국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훗날 사람들은 그를 제갈량에 비유하여 “제갈량은 천하를 삼분했고, 유백온은 강산을 통일했구나. 앞에는 제갈량이 뒤에는 유백온이 있다”라고 칭송했다. 주원장은 여러 차례 유기를 가리켜 ‘나의 자방子房’(자방은 한나라를 개국한 고조 유방의 일등공신 장량張良의 자字)이라고 칭찬했다 《욱리자郁離子》 등의 저서가 있는데, 훗날 《성의백문집誠意伯文集》에 수록되었다. 《명사明史》(권128)에 그의 전기가 남아서 전한다. 유기는 주원장을 도와 천하를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특히 군사가, 정치가, 문학가로서 그 명성을 크게 떨쳤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입덕立德’ ‘입공立功’ ‘입언立言’ 세 방면에서 불후의 업적을 남긴 위인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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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국립대학교 중문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송팔대가의 산문 세계』, 『중국의 고전 산문』, 『중국우언문학사』, 『한유산문선』, 『유종원집』(공역) 등의 저·역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한국중국어문학회 회장, 한국중국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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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리자瓠里子가 오나라에서 월나라로 돌아가게 되자 재상이 사람을 보내 배웅시키며 '스스로 관선官船을 골라 타고 강을 건너게 하라'고 하였다. 배웅하는 이가 도착하기 전이었다. 강가에는 수천 척의 배가 정박해 있었는데, 호리자가 관선을 고르려 하였으나 알아볼 수가 없었다. 배웅하는 이가 오자 호리자가 물었다. "배가 이렇게 많으니 어떻게 고릅니까?"

그러자 그는 답했다. "매우 쉽지요. 뜸은 해지고 노는 부러지고 돛은 찢어진 것을 고르면 바로 그것이 관선입니다."

그리하여 관선을 찾고는 호리자가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말했다. "오늘날 정치인들은 백성을 관민官民으로 여기니 그들을 아끼는 이가 드물다. 그러니 헐벗는 것도 당연하구나." -'관가의 선박官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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