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바람 구두'를 신은 당신, 카뮈와 지드의 나라로 가자!)

김화영 (지은이)
마음산책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14,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화영의 알제리 기행 ('바람 구두'를 신은 당신, 카뮈와 지드의 나라로 가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89351917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06-05-20

책 소개

불문학자 김화영 교수가 카뮈와 지드의 흔적을 찾아 알제리로 떠났다. 알제리 지도 대신 카뮈와 지드의 책을 손에 들고 나서는 이 여행은 두 작가의 삶과 문학의 궤적을 따라가는 과정으로 자리한다.

목차

1
알제리로 가는 먼 길 - 카뮈의 고향
태양의 고장 - 알제
알제의 빛 - 바바준 거리, 구베른느망 광장
세계 앞의 집 - 아프리카의 노트르담, 알제 주재 한국 대사관
티파사 폐허에 핀 꽃 - 부 이스마일, 티파사
이 땅 위에서 본다는 것 - 바닷가의 고대 도시
거리낌 없이 사랑할 권리 - 티파사에서 블리다로

2
정결한 고독 - 알제에서 만난 이중국적의 신부
티 없는 희열 - 바벨우에드에서 만난 젊은 출판인
카뮈와 기독교의 실패한 만남 - 테시에 대주교 주교관
벨쿠르의 저녁 거리 - 생 보나방튀르 교회, 벨쿠르
푸른 덧문의 집 - 리용 가 124번지, 카뮈의 옛집
뫼르소의 발코니 - 카뮈의 방, 옴므라 학교

3
카빌리의 연두색 봄빛 - 엘 아쉬르, 카빌리
제밀라의 폐허 - 퀴쿨 언덕
제밀라의 바람 - 고대 도시의 유적
경이로운 도시들 - 바트나, 랑베즈, 팀가드

4
사막의 문 엘 칸타라 - 엘 칸타라, 영양들의 샘, 엘 우타야
앙드레 지드의 자취를 찾아서 - 비스크라
아트망이여 나는 너를 생각한다 - 비스크라
행복한 우연 - 비스크라
<배덕자>의 무대, 백인 신부들의 집 - 사하라 호텔
울라드 나일족의 메리엠과 소년들 - 사하라 호텔, 비스크라 시립공원
작은 오아시스, 세키아 - 랑동 공원
옛 터키 사람들의 요새를 찾아서 - 오아시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환상 속의 오아시스 마을들 - 셰트마, 드로
사막으로 가는 길 - 우마크, 사막의 소나기
알제로 돌아오는 길목, 부사아다 - 톨가, 부사아다, 엘 하멜 코란 학교

5
알제리에서 항공권 구입하기 - 알제 여행사
권태의 도시와 해방의 모래밭 - 오랑
산타 크뤼즈 산의 왼쪽과 오른쪽 - 산타 크뤼즈 산, 노트르담 성당, 아르죄 가
<이방인>의 무대가 된 바닷가 - 아인 엘 튀르크, 레 장달루즈, 마다그
세상의 첫 아침과 마지막 저녁이 오는 곳 - 오랑을 벗어난 바닷가, 옛 아름 광장, 퐁두크 가
카스바에서 보낸 한나절 - 마캄 에크 샤히드, 카스바 거리

저자소개

김화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 프랑스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비평상과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최고의 프랑스문학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집》,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알베르 카뮈 전집》,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어린 왕자》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보다, 라는 동사. 이 동사의 중요함을 우리는 정말 충분히 실감하고 있는 것일까? 저 풍경이, 저 돌이, 저 꽃이, 저 사람이 저기 있다. 나는 그것을 본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산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을 본다는 것이다. 행복은 그것을 본다는 것이다. 땅 위에서. 오직 생명 있는 자만이 그것을 본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은 존재한다. 본다는 것은 존재함이요 그 존재함의 행복함이다. 그것이 바로 '이 땅 위에서 본다는 것'이다.

일상의 덧없는 일에 매몰된 우리는 사실 무엇을 제대로 볼 줄 모른다. 소유하기 위해서 보는 것이 아니다. 지식을 쌓기 위해서 보는 것도 아니다. 그냥 저기에 있음을 확인하고 바라보는 것. 여기에 대해서도 이미 젊은 카뮈는 말했었다.
"우리는 이제 우리 동시대 사람들을 잘 바라보지도 않게 되었다. 오로지 그들에게서 우리의 처신에 필요한 방향과 규칙만을 찾는 데 급급한 탓이다." -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