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의 일곱 가지 이야기

추천사 - 진리의 낙관을 아로새길 이야기 일곱 편 /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여는 글 - 쥐들이 요란하게 찍찍거릴 때

첫번째 이야기 맨 처음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세기1:1

두번째 이야기 타락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 창세기2:17

세번째 이야기 십자가 아래서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 마태복음28:6

네번째 이야기 그분 앞에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마태복음5:8

다섯번째 이야기 영적 전투
여호와꼐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출애굽기14:14

여섯번째 이야기 탕자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누가복음15:20

일곱번째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 마태복음24:39-40

결국 클라우디우스가 침묵을 깼다.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전 여러분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다 말씀드렸어요. 이제 제가 알고 싶은 것을 말씀해 주세요. 며칠동안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 손에 못을 박은 후 내내 제 마음 속에 맴도는 질문이 하나 있어요.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군가요? 그 예수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죠?"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사람이 있엇다면 그 순간 번쩍 고개를 들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리둥절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순간 번쩍 정신이 들었을 것이다.

"아직도 모르겠어요? 아직도, 의심스러워요?"
마리아가 물었다. 두 눈이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이야기를 이었다.
"그분을 봤어요! 죽음에서 이기신 그분을 봤다고요!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신 그분을 봤어요. 그분은 그리스도세요!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세요!"

그러자 방안에서는 한차례 소동이 벌어졌다.
"말도 안돼요!"
"그렇지 않아요. 마리아 말이 맞다고요. 계속 한번 들어보세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면 왜 순순히 죽임을 당했겠어요?"
"이치에 맞지 않잖아요."
"이치에 맞지 않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 본문 83~8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