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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89420552
· 쪽수 : 159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출판계 운영 주체의 온라인서점 설립이 근본적 해결책
― 어떻게 팔 것인가
2. <신초신서>의 성공에서 배우는 지혜
― 어떤 책을 펴낼 것인가
3. 구체적인 팩트로 독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 어떤 글이 필요한가
4. 에디터와 퍼블리셔를 겸하는 편집자가 돼라
― 누가 기획할 것인가
5. 출판시스템은 과연 살아남을 것인가
― 한 전자출판인의 18년 삶을 통해 유추해본 출판의 미래
6. 앙드레 쉬프랭에게서 배우는 번역출판의 철학
― 어떤 번역서를 찾을 것인가
7. ‘초편집력’을 발휘한 책이어야
― 인문교양서 어떻게 쓸 것인가
8. 확실한 성장동력, 영 어덜트
― 아동출판은 여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가
9. 정통문학이 제대로 자리잡아야 한다
― 종사자 6명에게서 들어본 아동출판의 현실과 과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책을 찾는 독자의 욕망은 어느 시대나 비슷하다. 하지만 독자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글의 형태는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마땅하다. 따라서 출판 기획자는 과거에 유행했던 책을 이 시대에 맞는 책으로 다시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오래전에 출간됐다가 죽어버린 책을 이미지를 넣어 새롭게 편집하거나 이야기 전개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다시 살려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책은 원작을 조금 손질하거나 제목을 바꾸는 것만으로 전혀 다른 책이 되기도 한다. <흑설공주 이야기>(바바라 G. 워커, 뜨인돌) 등은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개구리 왕자' '인어공주' 등 기존 동화 속 여주인공에 대한 정형적 틀을 뒤집으면서 지금까지의 상식을 역설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55~56쪽, '구체적인 팩트로 독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