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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 게임

보르 게임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2)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행복한책읽기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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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 게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르 게임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9571506
· 쪽수 : 519쪽
· 출판일 : 2008-07-18

책 소개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두 번째 책. 마일즈의 성장을 다룬 전편에 이어 소위로 임관한 마일즈의 이야기다. 난쟁이 같은 몸집과 뒤틀린 외모의 한계가 가져다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지략과 타고난 천성으로 물러섬 없이 위기를 극복해 가는 독특한 히어로가 작품의 의외성과 오락성을 한층 살려 준다.

목차

등장인물 … 10
제1장 … 13
제2장 … 35
제3장 … 55
제4장 … 77
제5장 … 99
제6장 … 127
제7장 … 149
제8장 … 175
제9장 … 207
제10장 … 229
제11장 … 259
제12장 … 293
제13장 … 327
제14장 … 359
제15장 … 391
제16장 … 423
제17장 … 459
작가의 말 … 499

저자소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저술과 독서로 살고 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 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고,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해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인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보르 게임The Vor Game』(휴고상), 『미러 댄스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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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SF 및 환상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 필명은 강수백이다. ‘그리폰북스’, ‘경계소설 선집’, ‘SF총서’, ‘필립 K. 딕 걸작선’, ‘미래의 문학’, ‘조지R . R. 마틴 걸작선’을 기획하고 번역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숨》, 그렉 이건의 《내가 행복한 이유》, 《쿼런틴》, 《대여금고》,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유빅》, 《필립 K. 딕의 말》,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 《헤밍웨이 위조사건》,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매혹》, 이언 뱅크스의 《말벌 공장》, 새뮤얼 딜레이니의 《바벨-17》, 콜린 윌슨의 《정신기생체》,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가르침’ 3부작, 존 셜리의 《인간이라는 기계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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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메트조프는 마일즈에게 다가왔다. 어스름한 역광을 배경으로 덩치 큰 몸의 윤곽이 떠올랐다. 뿌연 입김이 후광(後光)처럼 머리를 둘러싸고 있다. 메트조프는 목소리를 낮춰 마일즈만 들을 수 있도록 말했다.
“전형적인 보르코시건의 대답이로군. 나약해. 네 아버지는 코마르의 쓰레기들 상대로도 그런 나약한 태도를 보였지. 그 탓에 아군들이 목숨을 잃었어. 그런 작자의 꼬맹이 아들놈을 군법회의에 회부한다면, 그 군자연하는 개자식을 실각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안 그래?”
마일즈는 얼음장 같은 침을 삼켰다. 어떤 경구가 번개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스스로의 역사를 모르는 자들은, 언젠가는 그것을 되풀이할 운명에 처해 있다. 유감스럽게도 역사를 아는 자들 또한 마찬가지인 듯했다.
“얼어 죽을 훼테인을 열로 녹여버리고,” 마일즈는 속삭였다.
“결과를 기다리십쇼.”
“너희들을 모두 체포됐다.”
메트조프는 느닷없이 고함을 지르고는 어깨를 움츠렸다.
“옷을 입어.”
벌거숭이 사내들은 안도한 나머지 얼이 빠진 듯한 기색이었다. 그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신경 파괴총들을 흘끗 보고는, 옷더미를 향해 달려들었다. 얼어서 잘 움직이지 않는 손으로 더듬거리며 황급히 옷을 입는다. 그러나 마일즈는 60초 전에 메트조프의 눈빛을 보고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예전에 아버지가 내린 정의가 생각났다. 무기란 적의 마음을 돌리는 도구다. 마음이야말로 최초의, 그리고 최후의 전쟁터인 것이다. 그 사이에 있는 것들은 잡음에 불과하다.
―본문 119~120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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