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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김태완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7-06-25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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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책 정보

· 제목 : 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89590668
· 쪽수 : 474쪽

책 소개

김태완 선원장 설법 시리즈 8권. 대승불교 금강승, 특히 마하무드라 전통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사라하는 궁극의 진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분별망상의 덫에서 풀려나 이 진실을 깨닫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를 간결하고 아름다운 노래에 담아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1. 귀경게
2. 1번 게송: 하나에서 여러 가지를
3. 2번 게송: 보이는 것과 보는 자는 하나
4. 3번 게송: 코 밑을 보지 못한다
5. 4번 게송: 강들이 바다에서 하나 되듯이
6. 5번 게송: 변치 않는 하늘처럼
7. 6번 게송: 무위가 본성
8. 7번 게송: 어리석은 자는 밖으로 떠돌고
9. 8번 게송: 지혜로운 자는 배역을 연기한다
10. 9번 게송: 파리는 전단나무 향기를 싫어한다
11. 10번 게송: 빗물이 증발하듯이
12. 11번 게송: 짠맛이 사라지듯이
13. 12번 게송: 천둥소리를 두려워하지만
14. 13번 게송: 지금 여기
15. 14번 게송: 꽃 속에 꿀이 있듯이
16. 15번 게송: 자기 얼굴을 몰라본다
17. 16번 게송: 모습은 없으나 분명하게 있다
18. 17번 게송: 차가운 바람이 불면
19. 18번 게송: 본래 깨끗한 마음은
20. 19번 게송: 정신적인 게으름
21. 20번 게송: 분리하면 어두워진다
22. 21번 게송: 즐거움에 얽매인 사람
23. 22번 게송: 쾌락의 망상
24. 23번 게송: 꿈을 궁극적 실재라고 속인다
25. 24번 게송: 구속을 해탈이라 착각한다
26. 25번 게송: 자물쇠를 열쇠로 착각한다
27. 26번 게송: 한순간의 경험을 실재라고 착각한다
28. 27번 게송: 한순간의 경험을 본성이라 착각한다
29. 28번 게송: 신기루 속의 물
30. 29번 게송: 가장 높고 완전한 도(道)
31. 30번 게송: 진흙에 뿌리내린 연꽃처럼
32. 31번 게송: 꿈속의 모습이다
33. 32번 게송: 근원을 떠난 적이 없다
34. 33번 게송: 나는 곧 세계이니
35. 34번 게송: 어둠 속 하나의 등불이
36. 35번 게송: 부정할 수도 긍정할 수도 없다
37. 36번 게송: 의식의 근원
38. 37번 게송: 즐거운 땅에 도달하면
39. 38번 게송: 지복의 꽃
40. 39번 게송: 전부 공이다
41. 40번 게송: 무엇이 더럽힐 수 있으랴

부록 : 사라하의 노래 전문

저자소개

김태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심선원 원장 *저서 및 역서*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간화선 창시자의 禪》(상,하) 《마조어록》 《달마어록》 《육조단경》 《황벽어록》 《임제어록》 《무문관》 《백장어록》 《대혜서장》 《대혜법어》 《대혜보설》 《선으로 읽는 금강경》 《선으로 읽는 반야심경》 《선으로 읽는 증도가》(상,하) 《선으로 읽는 신심명》 《선으로 읽는 대승찬》 《선으로 읽는 마하무드라의 노래》 《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선으로 읽는 달마》 《유마경》 《금강반야경 문수반야경》 《바로 이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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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공부가 아직 불이법문에 딱 계합하기 전에는 의식세계를 물리치고 자꾸 공(空)을 취하려고 합니다. 그게 아직 제대로 공부가 안 되어 그런 겁니다. 제대로 딱 계합이 되면 모든 일이 공이고, 전부가 이 하나의 진리로 빛나고 있고 이 하나의 진실로 다 드러나 있는 거죠. 딴 일이 있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이것이 말하자면 대승에서 말하는 불이법문이죠.


(손을 흔들며) 이것뿐이에요. 아무 딴 게 없이 바로 지금 이것이에요. 이해를 하고 깨달으려고 하면 꿈속에서 꿈을 깨려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되는 겁니다. 그냥 (법상을 두드리며) 이것뿐이라고요, 이것뿐! 무슨 말 하는지 알고서 깨닫겠다고 하면 불가능한 겁니다. 모르지만 이것뿐이라고 분명하게 가리켜 드리잖아요? (법상을 두드리며) 이것뿐이에요. 저절로 밝아지고, 저절로 깨닫게 되고, 저절로 해탈하게 돼요. 아무 뭐가 없고 ‘이것!’ 하나뿐이에요.


색과 공, 현상과 본질, 세간과 출세간, 속제와 진제, 망상과 실상, 두 가지를 말하지만 문제는 이 두 가지가 따로 떨어져 있는 별개의 일이 아니란 말이에요. 하나예요. 이게 분명해져야 정말 자유로워지는 거죠. 두 개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두 개가 하나라는 겁니다. 이것을 불이법이라 하죠. 이 두 개가 따로 떨어지면 망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부처님의 세계가 따로 있는 거예요. 이 세계가 아니고 저 위에 어딘가에 따로 있다고 헤매기 시작하는 거죠. 왜냐면 그게 망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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