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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잃어버린 여덟 가지

소녀가 잃어버린 여덟 가지

야마다 에이미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  
북스토리
2007-09-05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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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잃어버린 여덟 가지

책 정보

· 제목 : 소녀가 잃어버린 여덟 가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89675808
· 쪽수 : 200쪽

책 소개

<애니멀 로직>, <배드 마마 자마>, <A2Z>의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단편집. 사춘기 소녀 여덟 명이 겪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산다는 건 무엇일까? 소녀들은 존재한다는 것의 비밀과 기쁨, 그리고 슬픔을 막연하게 알아가기 시작한다.

목차

1. 그게 다 운명이야
2. 병아리가 죽던 날
3. 엄마의 비밀
4. 바다로 가는 새로운 방법
5. 꽃을 든 여자 이야기
6. 피는 물보다 강한가?
7. 불꽃놀이를 즐기는 색다른 방식
8. To be or not to be?

작가 후기
해설
역자 후기

저자소개

야마다 에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의 클럽에서 서빙을 하거나 모델 일을 하는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85년 거친 성애 묘사와 도발적 상상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베드 타임 아이스』로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이 작품으로 제94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어서 1987년 『솔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상을, 1988년에는 『풍장의 교실』로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애니멀 로직』으로 이즈미 교카상을, 2000년에는 『사랑의 습관 A2Z』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슈거 앤 스파 이스』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받았다. 특히 『사랑의 습관 A2Z』는 직설적인 성 묘사로 유명한 야마다 에이미가 뜻밖에도 인간의 내면, 그것도 사랑심리에 중점을 둔 글을 써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방과 후의 음표』, 『공주님』, 『나는 공부를 못해』, 『120% COOOL』, 『추잉껌』,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학문』, 『타이니 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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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에이미의 다른 책 >
김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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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내지 마. 나, 이만큼 파워 사용한 적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어. 난생 처음, 내 힘으로 한 일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거였다니. 하지만, 운명이란 거 정말 있나 봐. 그리고 아주 작은 에너지로 그 방향을 틀 수 있다는 것도 알았어. 네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그 얘기, 잘 기억하고 있어. 떨어질 운명은 정해져 있지. 하지만 바다 쪽으로 떨어질지 도로 쪽으로 떨어질지는 본인의 힘으로 정할 수 있어. 그러니까, 알겠어? 그게 산다는 거야." - '그게 다 운명이야' 중에서

나는 되바라진 아이였어요. 지금이야 얼굴을 붉히면서도 어린 시절의 자신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지만, 당신의 저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죠. 나는 내 주변의 아이들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자부했어요. 남보다 책을 많이 읽는다, 사람의 마음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남보다 많은 곳을 알고 있다. 그런 점을 늘 의식하면서 어린아이들 세계에서 몸이 작은 어른인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 애쓰며 살았어요.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뭘 잘 모르는 아이를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고, 또 남보다 많이 갖고 있는 지식을 나누어주는 데 하루하루를 다 썼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은 늘 타인 위에 있다고 느꼈어요. 그런데도 그 나이에, 교만하지 말고 사람들을 사랑하자고 결심했죠. 나는 그때 겨우 아홉 살이었어요. - '바다로 가는 새로운 방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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