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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르트르는 세 명의 여자가 필요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9676270
· 쪽수 : 309쪽
· 출판일 : 2003-04-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9676270
· 쪽수 : 309쪽
· 출판일 : 2003-04-21
책 소개
주인공은 돌로레스 바네티, 1945년부터 5년간 사르트르의 연인이자 안테나였던 여성이다. 그녀는 보봐르 이후 최고의 연인이라 불리며 사랑을 나눴지만 사르트르가 자신에게 독점적인 시간을 할애할 수 없음을 알자 모욕감을 느끼는데...
저자소개
책속에서
보봐르의 입장에서 보면 나와 사르트르의 관계가 부당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 보면 보봐르 쪽이 불륜이다. 비록 두 사람이 계약결혼이라는 것을 한 사이이긴 해도 법적인 부부는 아닌 데다가, 분명히 사르트르는 나를 더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보봐르에 대한 사랑은 나에 대한 사랑과는 다른 것이며, 남자로서 여자를 사랑한다기보다는 동지애나 가족애 같은 것이라고 몇번이나 강조했었다.
때문에 나는 사르트르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요컨대 사르트르와 보봐르 사이를 질투할 수 있고, 심지어는 두 사람이 헤어지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르트르는 그 부분에 관해서만은 단호하다. 비굴하거나 정직하지 못하게 구는 것보다는 낫지만 번번이 불쾌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 본문 10쪽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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