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88989751427
· 쪽수 : 21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8 우주란 무엇인가?
시간과 공간은 별개가 아니다
공간은 구부러져 있다!
물질이 곧 에너지이다
우주는 하나이다
9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물학적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깨달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10 모든 것은 마음의 산물이다?
이미지를 보지 말고 실체를 보라
지혜란 무엇인가
여섯 가지 생각
11 무란 무엇인가?
업을 짓는 자는 누구인가?
내가 지은 업은 어디 있는가?
12 윤회란 무엇인가?
동양과 서양의 윤회 사상
윤회의 주체는 누구인가?
단견과 상견, 그리고 세 가지 잘못된 견해
13 육도윤회란 무엇인가?
지옥
축생
아귀
14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왜 사는 걸까?
우리는 왜 사는 걸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한다
깨달음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것은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같은 현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보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시간은 상대적인 것이고, 시간과 공간은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관계라는 의미이다. 시간이나 공간은 별개로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공’이란 개념이 생긴다.
공간이 곧 시간이고, 시간이 곧 공간이다. 공간이 있어 시간이 있고, 공간이 사라지면 시간도 사라진다. 이 세계는 A가 아니면 B, B가 아니면 A라는 이원론적인 세계가 아니라 A속에 ‘A와 B’가 들어 있는 세계였던 것이다.
꽃 한 송이에 우주 만물이 들어있는 것이다. 호두 껍질 속에서 무한한 우주를 보고, 포도송이, 눈(雪)의 결정체, 물결, 이파리들 하나하나에 우주 만물이 들어 있는 것이다. 즉 이 세계 전체는 하나인 셈이다. 우주 만물이 서로 인과의 사슬로 엮여 있으며, 하나가 곧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곧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