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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85021393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6-03-21
책 소개
목차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수출과 일자리
투자와 무역수지
마비된 지네의 우화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비즈니스와 국가 경제에서의 피드백
대통령은 무엇을 해야 하나?
리뷰
책속에서
“한 분야의 권위자가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다른 분야에 대해, 강력한 주장을 펼치는 것을 ‘위대병(great man’s disease)이라고 한다. 하지만 밀 재배에 성공한 농부의 경험은 컴퓨터 산업에서 이용할 만한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컴퓨터 산업에서의 경험은 또 레스토랑 체인점을 성공시키는 전략에 좋은 가이드가 되지 못한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사업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국가 경제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 국가 전체를 더욱더 번영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그릇된 조언으로 국가 경제가 파멸을 초래하기까지 한다. 국가 경제에 필요한 사고방식은 기업을 성공에 이르게 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국가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는 특별한 전략보다는 일반적인 원칙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프레임워크, 즉 기본적인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것부터 이루어진다. 그런 다음 스스로 작동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10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업가가 6조 달러 규모의 국가 경제에 대해 조언을 하기에 적절한 사람인 경우는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기업에서의 성공 경험은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전체 측면에서 보면 지극히 좁은 한 부분을 나타낼 뿐이다.”
“100대 기업의 경영자들과 대표적인 경제학자 100명이 같은 공간에 있다면, 경영자 그룹의 가장 처지는 사람조차 경제학자 그룹에서 가장 대단한 사람보다 눈에 띄게 빛이 날 것이다. 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겪는 경험으로는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기저를 이루고 있는 원리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와 비즈니스는 동일한 주제가 아니다. 어느 한 쪽의 전문가가 다른 한 쪽의 전문가가 되기는커녕 이해하는 것도 장담하지 못한다. 성공한 기업가가 군사 전략가가 될 가능성보다 경제 전문가가 될 가능성은 더욱 없다.”
“국가의 지도자들은 불가피하게 많은 문제들, 특히 돈이 결부된 문제들에 대해 기업인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때 비즈니스의 성공으로부터 얻은 경험을, 국가 경제에 조언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는 적절한 감각을 가져야 한다.”